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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저녁늦게 본가에 와서 맥주 한잔하고 잤습니다.
토요일은 날이 좋아서 산책하고 힘들었네요.

감기기운에 판콜먹고 루틴대로 피자와 콜라를 먹고 잠들었습니다. 3시쯤 깼다가 다시 뒤척이며 자고나서.

8시 지하철역에서 볼일보고 경대병원역에서 출발합니다. 도착해서 아는 분들과 사진한방찍고! 급히 짐을 맡기고 출발자리에 섭니다.

목표는 440이라 440 페매 뒤에 섰다가 420 뒤로 갑니다.

동성아재 맨트따라 출발합니다.

페매 아저씨가 혼자 뛰듯이 막 해치고 나갑니다. 540 언더로 뛴거 같은데 420 같지가 않습니다. 막 적당히 따라가다 하프까지는 600 정도로 잘 밀고 갔습니다.하프지나고 부터 조금 밀립니다. 그래도 좀더 이악물고 버팁니다.

중간이 평지 같은데 굴곡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서울대회에 비하면 시민분들이 많이 즐기러 나와서 좋았습니다.

15 키로 쯤에서 부모님 만나 사진 한컷 찍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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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키로 부터는 완전 640 대로 넘어 갑니다.
그래도 아직 버틸만 해서 가는데 35 키로에 완만한 빅언덕이 있네요.

여수 마라톤과 죽전단국대에게 영광을 넘깁니다.

슬슬 지쳐가고 숨쉬는것 때문인지 등이 힘듭니다.

하아. 하아. 하면 서 버티다.4시간을 찍고 마지막 에너지젤과 함께 잠시 쉬어갑니다.

삼성전설로..... 영남일보대회때 벽이였는데 오늘은 오히려 오를만 했습니다.

그 뒤 내리막에 잠시 쏘고 마지막 1키로 버티며 경기장으로 들어 섭니다.

경기장 입구에 있던 외국인 아재 고마워요

스퍼트 아닌스퍼트 하며 4:28:47로 통과합니다.


최단거리를 뛰지 않으니 400 미터가 더 나왔네요.
그래도 작년 말 부터 시작된 프로젝트는 안전히 완료 되었습니다.


좀 추워서 우의를 입었는데 다리 안걸리게 잘라온게 신의 한수 같습니다.


동마 10km를 위해 조금 쉬며 속도 관리좀 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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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거덜 킵고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