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풀이라 기록이 없어서

D그룹으로 출발했다

어차피 D라는 생각에 D에서도 최후방에서 달렸다


최후방의장점은 추월하는맛이있다


10km쯤 달렸을때 우비를 찢어버리고 

회사에서 받은 한국가스공사(농구단) 싱글렛을 입고

추위와 싸우며 달렸다


상당히 저온임에도 불구하고

롤링을위해 햄스트링 단련을 한덕분에 내가느끼기에 상당히 괜찬게 달린거 같다

35km까지는 시민들의 응원을 스팀팩삼아 열심히 달렸다


그런데 35km부터 역류성식도염과

다리가 잠기더라


진짜 죽는다는마인드로 뛰어도 다리가  올라가지를 못하더라

35부터 파괴적인 락을 틀어들어도 효과는 잠시였다


골인지점에서는 팔벌리면서 뛰어들어왔다


정말 첫풀에 섭3하고 간지나고싶었는데

매우 아쉽다

다만 최선을 다했기에 좋은기록이라고 생각한다


☆내 싱글렛을 보면서  응원해준 시민분들께 매우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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