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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 알람 쌩까고 5시30분 기상
늘 먹던 베이글+크림치즈, 사과+땅콩버터 먹고 게토레이 한잔 후
시원하게 응가 때림

6시 20분에 집에서 버스를 타고 부천시청역으로 출발
7호선 종점에 가까워서 그런지 사람이 없어서 개꿀
정신없이 자다가 한강 횡단 덜컹덜컹에 기상하여 자양역 하차

밖에 나갔다가 개추워서 자양역사 내에서 외투 벗고 신발 갈아신음
짐을 보관하려고 갔는게 배번 상관없이 줄 서라고 해서 30분 쯤 기다렸음
사람들이 슬금슬금 옆으로 빠지길래 봤더니 스태프가 앞에서 스티커 챙겨서 셀프로 붙이래서 헐레벌떡 분부대로 실시함

동적 스트레칭 후에 조깅 뛰다가 또 배 아파서 테니스장 쪽? 화장실 15분 정도 대기 후 해결
조깅 마치고 질주 좀 하려는데 하프 출발한다길래 부랴부랴 B조 후미에 줄 서서 대기

1:50이 목표였고, 1:45페메와 2:00페메가 있기 때문에 2:00페메는 따라잡고 1:45페메를 보면서 가기로 마음 먹음

2:00페메를 지나쳐서 1:45페메가 나타났다 싶었더니 32k 페메길래 당황
(1:45페메 보고 가려고 한 거 자체가 패착이라고 생각)

5k 부근이었나
ROTC 조끼 입으신 1:45 페메 레이스팩에 합류하여 달리다가
좀 느리다 싶어서 이대로면 뒤에 퍼져서 2시간이겠는데 생각하고 1:45페메를 지나쳐 감

2차 반환 가는 길에 12k 쯤인가 오랜만에 만나는 장경철씨 손인사 시작!!!
페이스 낮추고 살살 달래면서 뛰다가 안 될 것 같아서 옆으로 빠져서 중둔근 스트레칭 조지고 천천히 출발

2차 반환 후에 1:45페메가 슬슬 오시더니 따라잡힘
다시 페메 따라가기 시작했는데 업다운힐 반복에서 개같이 퍼져서 걷뛰함

목표는 달성했지만 좀 추해서 아쉬워
역시 러닝은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고 겸손해야하나봐

겨울의 끝자락 하프 완주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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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메 어르신 아무리 생각해도 네거티브 조지신 것 같다
개 힘들었다
훈련 열심히 해야겠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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