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코스 다수가 도심 핵심지를 경유하는 마라톤인데 레이스 중에 경적소리나 사람들 불평불만 없는 도시는 처음 경험해 봅니다.
또 시민들과 아이들 다수가 자발적으로 나와서 열정적으로 응원해 주시는걸 보면서 마치 일본이나 다른 해외 마라톤에서나 볼법한 광경을 직접 경험하고 온 기분이네요.
그리고 대체적으로 주로도 굉장히 넓고 쾌적하고 도심지 광경을 온몸으로 보고 느끼며 레이스 하니 참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3호선도 실제로 운행하는 모습도 볼수 있어 이색적이었네요.
종목별 골인지를 전부 다르게 배정한 점과 차량진입금지 같은것도 정말 순수 대회참가자를 위해 작정하고 기획하여 준비했다는 걸 몸으로 느낄수 있었네요.
이런 극한의 운영조건을 받아주신 대구시민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정말 메이저를 느끼고 왔네요.
아 그리고 방촌시장 부근서 저한테 "입 벌리고 뛰지마! 막판에 힘 빠진다.." 얘기해주신 어르신..
사실 킵초게가 힘들때 웃으면 덜 힘들다 해서 웃고 있던거에요..
선글라스를 껴서 옆에서 보면 힘들어 보였나 봅니다..
훈훈
대구 진짜 시민 최고에요!!
그러고보니 주로 건너편 차량이 그렇게 많았는데 경적소리 한번을 못들었네 정체 되어서 많이들 불편 하셨을텐데 감사함을 느낍니다 그리고 아주머님들 응원 목이터져라 응원하는 초등학생 남자아이 너무 갬동 - dc App
오늘 시민&자봉 응원 대만족 - dc App
대구 최고 - dc App
그러게요. 다른것보다 시민분들 협조가 가장 의미가 큰듯
반대편 정체차에서 창문열고 화이팅하니까 옆에서 뛰는 주자가 "여기는 욕안하네"그러더라구요. - dc App
첫줄 진짜 대박이었음.. 시에서 주최하는거라 그런건지 대구시민의식 부럽더라
후기 재밌네요 내년엔 꼭 가봐야겠어요
와 많은 시민분들의 응원을 받으며 뛰는 기분은 어떨까요....ㅠㅠ 정말 기회만 된다면 꼬옥 참가해보고싶네요!!! 고생많으셨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