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많이 지나가긴 했는데 그래도 1분기는 안지났으니...


연초부터 기분이 별로 네요 뭐 그래봐야 10k 뛰는건데 뭘 그렇게 호들갑이냐 하실거 같은디..


인자약이라 그냥 10k만 계속 뛰고 있었고 21년에 첫 참가 한 후로 매년 기록이 상승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3년전 기록을 받았고 구간별로 30초씩 까먹은데다가


마지막에 실내육상장쪽으로 돌아가는 8~9k 지점 오르막에서 거의 털릴뻔한거


정신붙들어 매고 간신히 들어왔는데...첨에는 다들 나랑 비슷하겠지? 업힐이 나름 심했는데??


했는데 등수도 하락한거 보니 기분이 확 다운돼서 걍 제일 먼저 집으로 복귀해버렸습니다



몇시간 동안 나름 짱구를 굴려본 결과


추운날씨라고 옷을 좀 두껍게 입고 간것도 문제였던거 같고(범안로 업힐구간에서는 비니도 벗어던짐요,,)


그것보다 중요한건 작년에 너무 안일하게 훈련(?)을 했던것 같아요



첫번째는


대표적으로 lsd만 주구장창 했는데요(존2훈련)


이거 진짜 갤에서 관련 글이나 유툽에서 관련 영상 볼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반신반의 했는데


효과 없는거 같습니다


600페이스 언저리로 lsd 하는건 그저 조깅의 일환이고


단지 좀 더 먼거리를 갈 수 있겠해주는 지구력이나 정신력만 늘려주는거 같습니다



두번째는


작년초에 허리쪽에 부상을 좀 입고 귀찮아서 트레드밀만 주구장창 했다는건데


중요한건 트레드밀은 30분정도만 하면 지겨워 하는 성격이라


늘 그정도쯤에서 멈췄었네요..


트레드밀을 자주 할 거면 트레드밀에서 인터벌을 하는게 더 맞는거같아요 



글 적으면서도 기분이 안좋네요 첨에는 정신이 없어서 기념품이랑 간식 받아오고 오렌지주스 한잔 빨면서


기록 검색해보는데 두눈을 의심했습니다 이내 기분이 안좋아져서 다 팽개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아무튼 한주를 거지같이 시작하네요-_-



올한해는 좀더 마음을 다 잡고 인터벌이랑 근련운동도 좀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