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운동이랑은 정말 담쌓고 돼지로 지내온 30대 후반 아저씨였음


나름 일찍결혼해서 애 두명낳고 잘살다가 결혼 초에 계획했던 셋째를 임신하고


출산일이 다가오자 갑자기 이렇게살다가 셋째 대학보내는것도 못보고 죽는거아니야라는 생각에


그냥 다이어트만 했음


2024년 2월부터 헬스가서 러닝머신만 3분걷고 2분뛰는거 일주일에 3번정도? 하면서 5월말까지 7키로 정도 뺀거같음


본인 173cm 97kg ㅈ돼지였음


술도 일주일에 8번먹을정도로 술을 많이마셨는데 2024년 다이어트하고는 회사 회식이나 어른들 생신아니면 술도 안마셨음


그러다가 회사동료가 밖에서 한번 뛰어보시죠 밖에 뛰면 재밌는데요라는 말에 한번뛰어볼까? 하고 나가서 뛰었는데


너무 재밌더라고


그래서 혼자서 하뛰하쉬하면서 열심히 달리다보니 9월쯤? 70키로정도가 되어있었음 (나름 식단하면서 다이어트함)


5월말부터 러닝하면서 대회도 나가볼까해서 6월30일 대회나가서 10km 48분들어옴(이때 나는 재능이 있는사람인줄 알았음 ㅋㅋ)


그렇게 마일리지 쌓아가면서 8월에 10km 대회나가서 46분하고 9월에 경동마 첫하프를 처음나가서 136을 했음


그렇게 대회뽕에 마라톤하고 5개월만에 풀마라톤 jtbc를 참가하게됨


하프에서 136뽕맞고 나 잘하면 330하겠는데라는 생각으로 아주높게 330이라는 목표를 잡고 지방러 서울입성함


장거리도 3번정도밖에 못 해보고 참가한 마라톤이였는데 날씨도 너무 더웠는데도 불구하고 첫풀에 329달성을 했음


진짜 차타고 올라갔는데 서울에서 집까지 4시간거리인데 오는길에 기록표만 300번은 본듯 ㅋㅋ 진짜 이래서 마라톤하는구나를 느꼈음


뽕에 취해서 2주일을 빠져있다가 두번째 하프는 12월에 양산 하프나가서 133달성했음 이땐 장경인대때문에 훈련양도 부족했고 아픈데 뛸수있을까라는생각으로


뛰었는데도 pb를 한거에 감사했음


12월 마지막 10키로 pb를 위해서 경산 삼성현 10km 대회나갔는데 엄청난 업힐에 멘탈이 부서져서 이때는 거진 포기할까 생각밖에 안한듯


경산 삼성현대회에서 43분 나왔음


그렇게하고 월 마일리지 200정도 가져가면서 추운겨울도 열심히 운동했고, 더뛰고싶었는데 육아와 회사일때문에 200~250km 최대임.....


제마 달리고와서 대마 열심히하면 싱글도 하겠는데라는 생각으로 대마 목표를 싱글로 잡았는데 서동마 멤버쉽을 구매할수있어서


대구 코스 악명이 높아서 여기서는 지속주로 320정도하고 서동마 싱글해보자라고 목표를 잡음


대망에 대마 너무 추워서 330은 할수있을까 코스는 엄청 힘들다는데 라는 생각으로 달렸는데


생각보다 너무 잘달려져서 꾸준히 밀어봤는데 ... 315!! 싱글 노리다가 35키로에서 페이스가 밀려서 못하긴 했지만 서동마에서 싱글 달성할수 있다는


자신감은 얻은거 같아서 보람찬 마라톤이였던거같아


이렇게 길게 쓴 글을 읽어줄지는 모르겠지만 긴글을 쓴이유는 자랑도 하고싶었고


평생을 돼지처럼 살아온 나도 할 수 있다라는걸 보여주고싶었어


진짜 운동은 담쌓고살았고 군대에서도 어떻게하면 구보안하지라는 생각으로 매일을 보내왔던 사람이였다는거 알아줘


다들 운동 열심히해서 건강하게 오래살자

현재 기록

10km 43:58(경산삼성현)
하프 1:33:38(양산마라톤)
풀 3:15:08(대구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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