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대마 뛰신 분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그리고 자원봉사자 및 대회 운영에 힘쓰신 모든분들도 고생하셨습니다!

대마후기

1. 지난 춘마처럼 준비를 하나도 안해서, 이번 대마 나갈까 말까 망설이다가 그냥 다시 또 갖다박기로 함. (지난 춘마 525, 첫풀)

2. 중간에 100프로 퍼질꺼 아는데, 추위에 길에서 걷다가 객사할 걱정함. 안얼어죽을려고 30키로까지 쥐어짜면서 뛰었음
(지난 춘마때는 21키로 찍고 다리 고장났는데, 이번엔 그래도 좀 늦게 고장남)

3. 30키로 쥐어짜고, 이후 업힐보고 한계 인정. 걷뛰시작
고속도로인가? 거기 걸을때 너무 추웠음

4. 근데 계속 업힐이라 걸어도 다리에 도트뎀 쌓임. 심각하게 회송버스 탈까 고민 했지만, 기어서라도 들어갈 의지로 끝까지 감.

5. 이미 한참 전에 완주하고 퇴근하는 러너들의 응원받으면서 완주

대마 아쉬운 점

1. 보급 간식 시기가 좀 늦는거 같음.. 36키로인가 그 때 먹음
그리고 바나나만 있어서 아쉬웠음.
(사실 춘마때 달리면서 먹은 초코파이가 너무 맛있어서 있을줄 알고 싱글벙글 했는데 없어서 아쉽..)

2. 그리고 바나나가 맛이 없었음.. 이때 배고파서 뭐라도 맛있을때인데 나만 그런건지 바나나가 맛이...

3. 완주 후 주는 간식 빵이랑 땅콩.. 같이 들어간 그리팅 팜플렛이 더 비싸보임

이외는 대회운영 괜찮은걸로 생각합니다.

아무런 준비없이 갖다박으면 고통스럽다는걸 춘마에서 경험했는데도, 또 같은 행위를 반복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두 다리가 주인때문에 고통을 겪고 있네요.

잘뛰는건 아니지만 그냥 이런사람도 있구나하고 생각해주세요ㅎㅎ
달리기는 좋아합니다.

이제는 10키로 부터 차근 차근 준비해서 다음 풀은 쉬지않고 뛰어 완주하는 것으로 목표하겠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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