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첫 하프, 목표했던 섭2 달성했습니다!(153)
경주벚꽃하프 145~150 목표로 훈련 열심히 해야겠네요!
(이하 멘붕 3연타 후기)
1. 집에서 6시 출발
하프 물품보관이 8시반까지라 나름 서둘렀는데
영남대에 주차하고 8시에 수성알파시티역 도착한 후
셔틀버스 줄 10여분 기다려서 스타디움 8시 25분 도착..
30분에 겨우 보관소 앞 도착해서 급히 환복하고 신발 갈아신고 간신히 짐 맡겼으나 정신 못차리고 장갑이랑 우비를 꺼낸다는걸 깜빡하고 그대로 맡겨버림..그나마 바람막이 입고,
안에 긴팔소매가 손바닥 반정도 덮는 형태라 버팀..
2. 짐 맡기고 화장실 가려고 가까운 P2주차장 야외화장실이었음 줄이 너무 길어서 30분 덜덜 떨면서 기다림..
다른쪽 화장실 상황을 몰라서 이동하기가 애매했음
몸도 못 푼 상태에서 손발 포함 몸이 얼어버림..
3. 화장실 다녀오니 9시20분이라 하프B조 출발 9시50분까지는 30분 여유가 있어 에너지젤 때려넣고 10여분 몸을 품..
40분 조금 넘었을때 슬 내려가볼까하고 주로에 다와가는데
갑자기 10km 참가자들 출발이라고 함?!
사람들 비집고 앞으로 가서 음악 플레이 세팅도 못한채
가민 시작버튼 누르고 곧바로 출발선 통과..
돌이켜보니 후미쪽이라 출발때 사람 없어서 쾌적했던건 굿
4. 3연타 당황한 나머지 2km까지 5분 초반대로 밀어버림..
530에서 페이스를 점차 올릴 생각이었지만 돌이킬수 없었음
담티고개에서 530가까이 밀리며 점점 퍼져감..
중간에 10km, 18km에서 에너지젤 보급으로 간신히 버텨봄
16km에서 게토레이 진짜 개꿀맛! 힘났음
달리는 내 맞바람에 힘들어서 에너지가 딸림..훈련부족인듯
5. 피니시라인 통과해서 물품 찾고 간식 단팥빵 냠냠하고
기록부스에서 사진 찍으려고 기다리는데 거의 1시간 기다린듯..여차저차 동성로쪽가서 늦점 낙지볶음 냠냠하고 집으로~~거의 12시간만에 집으로 복귀!
기다리는거 잘 참는편인데 너무 기다림의 연속이라 지침..
6. 참가자분들, 거리응원단 및 자봉분들 모두 추운날씨에
고생많으셨습니다. 큰대회 분위기를 충분히 즐길수 있도록
아쉬운 점들 잘 보완해서 내년에도 참가 해야겠습니다.
올해 가을 또는 내년 봄에 풀도전하고픈 생각이 있었는데
무모한 생각이었지 싶으면서도 궁금해지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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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넓은게 정말이지 막힘없이 최고더라구요! 고생많으셨습니다!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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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다시보기로 보니까 풀도 2조씩? 같이 출발한거 같더라구요. 추측컨대 날씨 이슈로 대기가 힘들었어서?이지 싶긴 하네요ㅜ - dc App
추운 날 고생많으셨어요. - dc A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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