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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같은 경우에는 러닝 시작하고나서부터 한쪽 다리는 포스코 초고강도 강판마냥 멀쩡한데 유독 반대쪽 다리만 자잘하게는 발목, 크게는 무릎(장경인대염) 부상을 달고 살았음


부상을 당하면서도 한쪽만 거덜나니까 "어? 내가 골반이 틀어졌나" 싶었는데 별 대수롭지 않게 살아감...


그러다 며칠 전 스트레칭 하다가 보니 양쪽 무릎 높이가 꽤 다른 것 같더라??


뭐지 싶어 골반뒤틀림 검사 구글링 검색해서 확인해보니 골반이 약 2-2.2cm 가량 틀어져 있음(난 이때도 정상범주인줄 알았는데 지피티횽한테 물어보니 2cm 이상은 꽤 많이 틀어진 거라 함)


이러다 보니 무릎이 높은 쪽 다리의 골반이 더 위로 틀어져 있게 되고, 착지 시에 그렇지 않은 다리보다 낙차를 더 많이 받게 되니 그만큼 충격도 더 들어오는 거였음. 그러니 발목이랑 무릎이 거덜날 수 밖에 없는거라는 결론이 나옴(장경인대도 그만큼 스트레치 되기 때문에 염증 발생에 취약해지게 되는 부분)


아.. 이제까지 당해온 내 부상 발생의 실마리가 다 풀리고 머리를 띵 맞은 느낌. 그동안 대증치료만 해왔는데 근본적 요인은 골반뒤틀림인 것 같더라. 이때부터 유튜브에 골반교정운동 쳐서 지금까지 약 3일 정도만 해줬는데도 골반이 바른 느낌(?) 나면서 걸을 때도 양쪽 발에 균등한 압력이 들어가는 느낌이 나기 시작함.


차라리 장경철 때문에 다친게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음. 안 다쳤으면 계속 모르고 달리다가 다치고의 무한반복이었을듯


참ㅋㅋ 러닝이 뭐라고.. 평생 나쁜 생활습관(짝다리, 다리 꼬기, 옆으로 기대눕기 등)으로 살아오다가 한순간에 다 고치고 해결한 게 신기하다


결론

1.짝다리, 다리 꼬기, 장시간 편측으로 몸이 쏠리는 자세 하지말자

2.보강운동(특히 내전근과 빵댕이는 불나도록 조지자) 열심히 하자.

3.핫딜보면 참고 쓰던 신발 마일리지나 다 채우자


이상.






+ 이건 댓글에 교정운동 유툽 요청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https://youtu.be/KbOHjgKZma4?si=kJTAzz6CLExz9Hq7


https://youtu.be/T4xDA5BAevQ?si=FVT1B92jBrIWDwGy


https://youtu.be/OWPenlztgzs?si=hFFKy_uI8Jq6Yd1M


https://youtu.be/hyDyw8pG-p8?si=NWZQGaPryYE8vj7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