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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목적으로 작년 8월에 러닝 시작하고

안 다치려고 클래스 듣다가 여기까지 왔네요
시작하고 10k 두 번 하프 대회 한 번 나갔습니다

풀 기록이 없어 D조 출발해서 초반 병목 뚫느라 고생 좀 했네요
같이 뛸 사람이 없어서 유튜브나 카페에서 알려준 서브3 페이스보다 조금 더 빨리 뛰었습니다 (키빼몸 100이라 그런가… 체지방이 높아서 그런가.. 업힐 잼병입니다)
업힐에서 까일 거 생각하고 조금 더 빨리 뛰었는데 범안대로 타기 전까지 401 유지했네요

그때부턴 걷지만 않으면 섭3 할 수 있다는 생각에 최대한 무리하지 않고 뛰었습니다 
긴장도 풀렸는지 화이팅도 엄청 외치면서 뛰었네요

마지막 경기장 코너쪽에서는 와이프랑 애들이 응원와서 잠깐 멈추고 하이파이브 하고 그랬는데 그 때 쥐날뻔했네요… 운 없었으면 다리 절면서 골인 할 번 했습니다

첫 풀이라 그런가… 후유증은 크게 오네요.. 허벅지 앞쪽 옆쪽  햄스트링 다 땡기네요… 어제 리커버리로 6분 중반대 뛰었는데도 아프더라구요 ㅜㅜ

이제 동마 준비 해야하는데 제발 그 전까지는 문제 없었음 좋겠네요
몸만 회복한다면 과감하게 249 노려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