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슈블 이제 마일리지 195k

지금까지 20~25k 장거리 뛸때 신었는데

오늘 37k 뛰어보고 더욱 더 맘에 들어버림

근데 멀리뛰는날에만 신으니까 몇번 안신어도

마일리지가 진짜 너무빨리 오르는것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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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장거리를 뛰어보려고 작정하고 나갔음

이전 최장거리는 26k, 몇번 해보니까 익숙해져서

21k 코스 두바퀴, 총 풀마라톤 거리를 목표로 LSD



물 250ml 두개 러닝벨트에 넣고, 나갈때 물마시고

바나나 1 에너지젤 1 먹고 출발해서 물 수시로 마심

21k에서 파워에이드 200ml + 에너지젤 1

그리고 30k에서 물 다떨어져서 슈퍼 잠깐들려

게토레이 600ml 한통 원샷 그리고 그뒤로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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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박이 갑자게 팍 떨어진데가 3번인데

그중에 두번은 어메이즈핏이 그냥 심박 튄거고

하나는 30k에 물 다먹고 게토레이사러 ㅎ



오늘 달릴때는 전에 런붕이들이 해준 조언대로

일단 페이스 생각말고 천천히 달리기로했어

심박 130-140을 기준으로 달리려고 노력했고

오르막에서는 어쩔수없이 160까지 팍 올라갔음 ㅎ


몇번 뛰어봤다고 몸이 25k 거리에 익숙해졌는지

두시간 좀 넘어서까지는 심박 조절도 잘 하고

페이스도 대충 600-630정도로 달렸는데



대충 28-29k쯤?부터는 심박이 꾸준히 올라서

조금더 천천히를 시전했으나 뭐 조절이 안돼서

그냥 대충 140-160으로 심박 목표 수정하고



30k에 마트 들러서 게토레이 사려고 걷는데

둔근+햄스트링 뻐근함이 상당히 심하게 느껴짐

걷는것도 뭔가 삐걱거리는 느낌이었고 ㅎ

그때부터는 이미 뭐 목표로 한것은 둘째치고

일단 집까지 뛰어서 돌아가긴 돌아가야한다는

그 일념으로 뛰다가 오픈형 이어폰 떨어트려서

그거 찾느라고 또 한 1분정도 어기적어기적....



돌아오는길에 힘빠지고 업힐 실컷 다올라와서

너무 지쳐서 걷기시작...그리고 앱 종료했다.

집까지 남은거리 4킬로는 걸어왔다 ㅎ 




26에서 42로 한번에 16k를 올리려했지만

훈련조차 완료하지 못했다는점에서 아쉬웠음.

그래도 성공적으로 35k는 뿌셨다는점에서

3월을 힘차게 시작할 수 있을것같다.




그럼 나는 이제

영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