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구미, 마이 구미, 첨단도시 구미에서 열리는
구미박정희마라톤에 다녀왔읍니다
본가가 구미라서 전날 케텍스타고 내려가서
엄마밥으로 야무지게 카보로딩도 했읍니다
부모님, 동생네 다같이 단체로 신청했는데
동생이랑 아부지는 DNS하고
엄마, 제수씨, 조카는 5km 완주했읍니다
새벽에 비가 좀 왔고 출발 할 때도
아주 약간 비가 왔는데 기온은 괜찮아서
아주 뛰기 좋은 날씨였읍니다.
다만 도로가 너무 미끄러워서
페이스 약 5초 정도는 손해 본 것 같지만
이 또한 레이스의 일부..
코스는 시민운동장-신평동-강변도로-남구미대교
-동락공원-구미대교-공단-시민운동장 이었는데
대교 건널 때 말고는 급경사는 없었고
주로 통제도 아주 잘 되었읍니다.
맨날 차로만 다니던 강변도로를 달리니 크..
날씨만 좀 더 좋았으면 ㅠㅠ
글고 급수 테이블이 간격을 두고 띄워져 있어서
급수할 때 지장없이 했읍니다.
원래 평페 430이 목표였으나 전날 숙면을 취해서 긍가
컨디션이 좋아서 발목 통증이 있지만 조금 더 욕심내서
평페 425 정도로 이븐하게 가다가 마지막에
415 정도로 가려고 했는데 마지막 업힐에서 멸망엔딩ㅇㅇ
마지막 하프 피비가 작년 인천뉴발하프였는제
그래도 거의 1년만에 4분정도 기록 줄여서
기부니는 매우매우 좋읍니다
(사실 페이싱 한다고 하프 기록주을 안하긴 함..)
이게 다 겨울동안 러닝클래스에서
열심히 구른 덕분인듯 합니다ㅎㅎ
올 겨울 진짜 힘들었는데 다 보상 받네요
그리고 고향 대회를 뛰니
가족들 응원도 받을 수 있고 너무 좋았읍니다
특히 엄마가 러닝에 재미를 붙이셨는데
앞으로도 꾸준히 하셔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읍니다.
동계국제 10km, 오사카 full, 구미박정희 half
3주 연속 PB 갈아치우고 있는데 제발 이 기세 그대로
동마까지만 ㅠㅠㅠㅠ
행복한 가족 넘 보기 좋아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