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 경신한다고 전력으로 뛰고 왔더니
평소엔 근육통도 없던 부위들까지 다 난리라서
누가보면 풀코스라도 뛰고 온 사람처럼 쉬고 있음

근데 이제 풀코스 완주자들도 슬슬 조깅 시작하고,
10k 나갔다 온 사람들은 다들 멀쩡해보이네

10k 대회는 작년 4월에 처음 나갔고 이번이 8번째 대회임
전력의 한 80% 정도만 내면서 즐기면 멀쩡한데
이번에는 한 95% 까진 뽑아쓴 느낌ㅠ
이렇게 뛰고 나면 꼭 어딘가 아픔
바로 부상까진 아닌데 고집스럽게 뛰어보겠다고 움직였다가, 전에 한 달 넘게 못 뛰어서 꾹 참는중ㅠ

다른 고수들도 피니시 후에 탈진하는거 보면
전력으로 뛴게 문제라기 보단 내가 아직 내구도가 안 만들어진게 맞겠지?
기록 욕심 내지 말고 마일리지나 차곡차곡 쌓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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