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은 둘 다 했움 (둘 다 대회 공식기록)
서브3 는 이번에 동마에서 했고
3대는 대회에선 550, 비공식 기록으론 580 까지 들어봤습니다 (스벤데 각 230, 120, 230)
3대 550 들 땐 키빼몸 94였고,
서브3 할땐(지금) 키빼몸 104~106 정도입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로 서브 3가 7658배 정도 더 어려운거 같음
다른 형님들 의견도 환영합니다!!
1. 스킬적인 부분
중량을 늘리는거는 꼼수가 있습니다. 저도 그 꼼수를 썼고요.
꼼수라기 보다는 무게를 더 효율적으로, 더 짧은 가동범위로 쓰기 위한 방법들. 가령 벤치에서 아치를 크게 만든다거나(엉뜨는 파울임), 가동범위의 이득을 보기 위해 스모 데드리프트를 한다거나(저는 컨벤러였음) 등등
러닝에도 물론 비슷한게 있습니다. 뭐 비교가 맞는진 모르겠는데… 팔치기 가동범위를 줄여 케이던스를 늘린다거나… 더 이상 생각 안나네요
암튼 근데
1. 벤치프레스 가동범위를 10 센티 줄인다
2. 팔치기 가동범위를 10 센티 줄인다
뭐가 더 가시적이고 직관적인 효과가 있을까요
당연 1번입니다.
2. 훈련 방법
파워리프팅은 내 한계를 경험할 수록 중량이 잘 안늡니다. RPE 라고 하는 운동자각도가 있는데, 이걸 앵간하면 8 안넘어가게 유지해야 힘이 효율적으로 잘 늡니다. 스트렝스는 신경계 피로의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아서, 중량이 빨리 늘라면 늘 힘을 남겨놓고 피곤하지 않게꿈 유지해야 대요.
재밌는 일화로 제가 학교 가고 있는데 지금 50 미터 정도 앞에 버정에 학교가는 버스가 막 도착했습니다. 저걸 타여만 지각 안하는데 저는 ‘아 지금 뛰면 다리에 피로가 쌓여서 오늘 스쿼트 망칠거야’ 하는 마음으로 그냥 안뛰고 지각을 했어요. 암튼 이런 운동입니다.
물론 러닝은 제가 체계적으로 훈련해본적은 없는데(인터벌도 단 한번도 해본적도 없고 조깅만 했음. 작년 9-10 월 사이에 러닝 시작하고 한달 동안 막무가내로 풋살화 신고 200 키로 정도??? 달리다가 다리 박살나서 두달 동안 제대로 걷지도 못하고 올해 1, 2월 조깅량 총 1000 km 로 동마 섭3 성공했음)
제 경험상 속도에 대한 한계는 아니더라도, 매 조깅마다 거리와 심폐지구력애 대한 한계를 계속 뚫어줘야 성장하는 느낌이었어요. 뿐만 아니라 두세시간씩 장거리 조깅하면 발바닥이 아프다거나 정강이가 아프다거나 진짜 러닝하다보면 별 이상한 통증과 부상이 다 오는데 그걸 다 견뎌내야 성장하는 느낌??? 근데 파워리프팅은 정 반대로 그런걸 최대한 배제시켜야 성장합니다. 적어도 저는 그랬습니다.
목표 성취를 위한 훈련 난이도 자체가 서브3 가 3대 500 보다 한계를 더 건드리기 때문에 다소 어려울 수 있다 라는 뚯입니다.
본문 내용과는 별개로 파워리프팅 대회 이후에는 번아웃이 쎄게 와서 머지 않아 그만두게 됐는데,
러닝은 오히려 대회를 한번 겪으니까 더 흥미가 붙네요. 열심히 해볼게요.
다들 화이팅!.!.!.!.!.!
200 키로 세방. 이것도 보면 한계 개수까지 안하고 두세개 정도 남겨놓고 끝냄.
3대500부터 하신거면 무거운데 속근이 주여서 더 힘드셨던거 아닐까요 - dc App
그렇게 생각해볼 수도 있겠네요!! 운동 접고 1년 뒤에 러닝으로 다시 운동을 시작한거라 근육이 많이 빠진 상태긴 했는데 그래도 역시 몸무게가 많이 나가긴 했으니까요
와 멋있다
하하하
3대500, 서브3 동시에 가능한 인자강이 되어보자 - dc App
지금도 헬스장 두 달만 다시 다니면 500은 들 수 있을 거 같긴한데 헬스장 등록할 일이 없을거 같음 ㅋ ㅋ ㅋ
앞에 이상한거 만지면서 머리카락 잃으신 분 아니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한거 만지는건 지금 첨봤네요 ㄷ ㄷ
와우 전 3대 400에서 헬테기와서 관두고 러닝만하는데;; 대단하십니다!!
솔직히 400 이면 충분히 다 압살하죠 ㅇㅇㅇ 해외에서는 3대 500 아니고 3대 1000 파운드로 따지기도 하자나요
전 3대300도 1년걸려도 못했는데 달리기는 금방금방 느네요 ㅎㅎ
체중이 많이 낮으신가요???!!! 체중 영향이 좀 크긴 한거 같애요. 저는 먼가 스킬이나 훈련법 적으로, 두 운동 다 평균적인 체중의 사람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봤습니당
네 체중도 낮고 생각해보면 헬스는 주 2회밖에 안해요 그니까 안늘겠죠 ㅋㅋ 최소한 근육량 유지를 위해 하는거라..
러닝에 헬스까지 하시면 보강운동 느낌으로 러닝에 도움이 더 되겠네요!!!! 체중 낮으신거 부럽습니다 ㅜㅜ
3대 470정도에서 포기하고 러닝하는데….마라톤은 훈련량, 식단에서부터 벽느껴짐… - dc App
470 이면 1000 파운드 클럽은 이미 달성하셨네요 ㄷ ㄷ 말씀하신 부분 저도 동감합니다 식단은 얘기안했는데 마라톤은 식단 조절 난이도까지 포함시키는게 맞겠네요. 쇠질도 물론 식단의 영향이 있지만 마라톤만큼 직접적이진 않으니까요
꼬긁 하시는분이 형님이신가요..? ㄷㄷ 근데 진짜 대단추… - dc App
저 아니애요 ㅜㅜㅜㅜㅜ ㅋㅋㅋㅋ
아? ㅈㅅㅈㅅ… ㅜ 진짜 죄송합니다 ㅋㅋㅋㅋㅋㅋ - dc App
저게 영상인데 영상 보면 꼬긁이 아니구 꼬잡이더라구요 계속 잡고 뛰십니다
와…. 위로런… 개추 - dc App
ㅋㅋㅋㅋㅋㅋㅋ 심박 떨어트리려는 큰그림 ㄷ
3대500와 섭쓰리 모두를 달성한 사람이 존재하는거였네 - dc App
좀 있을겁니다!
난 힘든정도 난이도보다 훈련에 필요한 시간자체 차이하고 날씨영향 심하게받는거가 너무 힘든거같음 ㅋㅋ
둘다 힘들긴 한데 러닝이 변수가 좀 많죠 ㅇㅇ
그냥 님 체형이 리프팅에 더 최적화 된 것 뿐임. 마른 사람들 입장에선 서브3보다 3대 500이 더 힘듬.
그런가???? 난 러닝 시작할땐 과체중이었고, 리프팅 시작할 땐 평균보다 살짝 아래 체중으로 시작했음. 내가 체중을 어느정도 범위 안에서 쉽게 찌우고 뺄 수 있다는 점은 남들보다 좀 유리하긴 하겠다
여자 마라토너를 예로 들면 여자가 서브3 하는거보다 3대 500이 당연 더 힘들죠. 극단적으로 예를 든거긴 하지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근육이 적고 마른체형인 사람은 3대 500이 힘들고, 근육이 많은 사람은 서브3가 더 힘들다는거임.
저는 러닝, 리프팅 둘 다에서 평균의 체형과 체중인 사람을 기준으로 설명하고 싶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마다 편차가 크긴 하죠 결론: 둘 다 일반적으로 많이 어렵다.
와... 개멋있다
야너두 할 수 있어
멋지십니다 - dc App
섭4 3대300만 해도 좋겠다 - dc App
와우... ㄹㅇ 대단하십니다. 양쪽 다 아마추어 레벨에선 어나더 클라쓰인데, 그 힘든걸 두개 다..ㄷㄷ - dc App
3대 500을 논할때 체중에 상한선없이 토론해서 3대500이 더 쉬운거 같긴함 - dc App
돼지출신은 500이 더 쉽고 멸치출신은 섭3이 더 쉬움 - dc App
결국 어떤운동을 먼저하느냐에따라 달라요. 일반인이 둘을 동시에 훈련하는건 미친짓이라 봐야하고 만약 둘다한다면 하나를 먼저 선택할텐데 보통은 몸에 잘맞는걸 먼저 선택하게되니까(체중이 높거나 근육이 많은편이면 3대500의 접근성이 더 좋다고봐야겠죠 그러니 쉽게선택하는거고요.) 그게 상대적으로 쉽게느껴진다고 봅니다.
문제는 학창시절에 운동 베이스가 없다고 가정한 일반인이 간신히 3대 500이 된 몸으로 서브3을 도전하는것도 혹은 간신히 서브3을 달성하고 3대 500을 도전하는게 말도안되게 빡셀겁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중에 달성한걸 훨씬 어렵다고 느낄겁니다 ㅋㅋㅋㅋ
그럴 수도 있네요!!! 다만 저는 3대 500 달성하는데에는 9개월 걸렸고 서브3 달성하는데에는 3개월 걸렸습니다. 물론 서브3 가 후행하는 도전이긴 하지만 시간적으로 서브3 를 더 금방 달성했는데도 더 어렵다고 느껴지긴 하네요
말씀하신 것 처럼 저 같은 경우는 본래 체질 자체가 뼈가 크고 근육이 많았던 편이라 3대 500 이 더 쉽게 느껴진게 맞는 굿 같습니다. 이런 글 자체가 사실 별로 객관적이진 못했네요 ㅜ
아 마라톤같은 유산소에 적당한 bmi라는게있어서 키에따라 난이도가 달라질거같긴합니다. 키 170정도에 58kg 러너가 3대 500을 도전하는건 정말 빡세겠지만 키 182쯤에 73kg 러너가 sub3를 달성하는경우는 있긴하고 그래도 이정도 체격이면 3대 500을 도전할만한 근육을 만드는데에 전자보단 훨씬 쉬울거니까요.
ㅇㄱㄹㅇ 난 고수는 아니지만 400까지 쳐봤고 10k 44분이 최고 기록인데 3대는 쓰읍.. 관절이랑 인생 좀 갈아넣고 스모로 바꿔 들면 500되겠는데? 싶었거든 근데 서브3는 개뿔 330도 될까 싶음 죽기전에 330만 찍어보고 싶다 일단 올해 서브4부터.. ㅠㅠ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