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는데 오늘은 참 뛰고 싶더라
날도 춥고 바람도 불고 
내가 좋아하는 날씬 아니었지만
그냥 좀 뛰고싶더라

퇴근런 할까 했는데
벨트를 안 챙겼네 .. 빤쓰엔 주머니가 엄따 이런.. 
그르타고 전화길 들고 뛰긴 싫다

집에 가서 주섬주섬 달릴 채비를 한다
타이즈 입을까 고민하다가
걍 쇼츠에 긴팔&바막 입고 나감

맞바람이 어휴..
마 동마 날씨에 비하면 양반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뛰었다
메리야스 & 빤쓰바람으로
동마 뛴 사람들 정말 대단하다

대충 적당한 페이스로 몸가는대로 뛰었다

최근 며칠 사이 몸무게가 많이 불어서
아 이거 안되겠다 싶은 정도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당최 운동 후 소맥 한 잔은 참기가 힘드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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