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1~2번은 훈지를 올려보려고 했는데
포인트 훈련이 전혀 안되고 있습니다


2주전엔 400 페이스로 3k도 채 못뛰겠더라구요 ㅠ
몸도 엄청 더디게 올라오고 있고
여기저기 자잘한 통증이 계속되고 있어
싱숭생숭한 나날들을 보내고 있네요


며칠전 새만금 대회 취소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지금 몸상태로 봐서는 싱글도 어려울 수준이라
취소를 해야하나 많이 고민했는데
결국 취소 버튼을 누르지 못했네요


준비도 안하고 대회를 나간다는것이 참 무책임하지만
요새 멘탈면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그마한 도움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이 크네요
활력, 열정, 즐거움 같은 그런 감정들이 살아났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뭐라도 해야 한다
이런 의기의식을 갖고 어제 약한 지속주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빠른 달리기가 전혀 안되고 있으니
430 정도 페이스로 조금 길게 뛰어볼려고 
신스쪽 테이핑 꼼꼼하게 해준후 나가봤네요


체력은 부족한데 대회는 뛰어야 하니
다시 하이브리드 주법 카드를 꺼내보네요 ㅎㅎ
팔치기도 크기를 줄이고
조금 리듬을 더 살려 케던도 살짝 올리고
뒷다리도 살짝 당겨주면서 달려보려 했습니다 


하프 준비할때는 지속주를 20k쯤으로 해왔는데
거리가 늘어나니까 너무 어렵네요
평소같았으면 중단하고 복귀했을텐데
어제는 조금 더 참고 열심히 달렸네요(참을성+1)


케이던스가 너무 떨어지고 있어 조금 더 신경써야 할꺼 같고
종아리와 발목쪽을 좀더 강화를 해야 할꺼 같네요
저번에 파딱1호님이 알려주신 점핑 운동을 
달리기 끝나고 조금씩 해줘야 할꺼 같습니다


어제 훈련의 잘한점은
금호강 건너편은 늦은 저녁엔 인적이 드물어 
조금 무서워서 잘 안가는 코스인데
꾹 참고 갔다왔다는 점이네요(담력+2)
변변치 않아도 훈련끝나고 잘한점을 하나씩 생각해보려고 합니다 ㅎㅎ

  
오늘 날이 조금 풀린 느낌입니다
공기 나빠지기 전에 열심히 달려봐요
그럼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 꾸준함이 정답이다

8차목표 : 하프 1시간19분대
9차목표 : 풀 서브3
10차목표 : 10k 36분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