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가민 포러너 35(2019년 9월)
러닝 시작하고 휴대폰 NRC로 달리다 유튜브를 통해 러닝워치 구매욕이 생겨 엔트리급 가민 35를 아마존 직구로 구입.
상위 1%란 말에 취해서 행복하던 시절.
2019년 대략 월 마일리지 60K
(페가수스 터보를 신고 춘마 하프로 러닝 대회 입문 1:43:40)
2020년 대략 월 마일리지 60~80K
2.가민 포러너 735XT (2020년 8월)
엔트리급 기종의 데이터가 부실하다고 느껴 당근에서 중고제품을 구입.
고저도 데이터가 엉망이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던 기종.
코로나 시기 대회도 없어 러닝을 그만둘 위기를 넘기게 해준 고마운 존재.
2021년 월 마일리지 20~70K 였는데 언젠가 나갈 풀코스 마라톤을 위해 10월만 160K 찍먹해봄.
2022년 엘리트만의 대회였지만 동마가 열리고 가을 마라톤이 다시 부활한다는 기대감에 풀코스 준비 시작.
4월 부터 100K 유지
7월 부터 150K로 올리다 월말에 장경인대 한 방 얻어맞고
8월 52K로 거의 휴식 다시 회복해서
9월 120K
10월 165K로 제마 준비
DMZ런 하프 베넥2 1:41로 당시 PB
27K MP런/35K MP런 소화
당시 시간이 없어 LSD할 형편이 아니었음.
가민 포러너 735XT와 베넥2로 제마 3:52:01 풀코스 마라토너로 데뷔.
11월 105K
12월 103K 로 컨디션 유지.
2023년 1월 다가오는 동마를 위해 242K로 강행군.
2월 우연히 런갤의 존재를 알고 신세계를 경험함.
금태/아니킨/둥이파덜님 글들은 주옥같았음(욕아님)
월말부터 테이퍼링 들어가느라 190K.
경기수원하프 1:35로 동마 320타겟으로 결정.
3월 베넥2와 함께 3:18:58로 동마 목표 달성.
동마 이후 고저도가 무려 381m가 찍히는 걸 보고 기변을 결심.
3.가민 포러너 955 (2023년 4월)
셀프 생일 선물로 955로 업그레이드.
그동안 춤추던 VO2max 데이터가 이후 일정하게 감지되며 고저도 오차가 급격히 줄어드는 걸 경험하고 투자한 보람을 느끼며 러닝이 더욱 재미있는 취미가 됨.
대략 8~10월 최대치 1~3월 최저치 패턴을 보임.
풀코스 러너 치고 지나치게 낮은 마일리지를 의식해
2023년 7월 235K를 시작으로 20개월 연속 200K 이상으로 유지하고 있음.
2023년 10월 서울레이스에서 거리가 살짝 짧았지만 1:30:40으로 PB.
아쉽게 130언더 실패했는데 아직도 그걸 넘지 못함.
10K 기록도 서울레이스 도중 42:04 였는데 아직도 그게 PR.
그 몸으로 제마 싱글 도전했으나 하프 이후 비맞고 방전되어 3:39로 기어들어옴
(이날 초반 오버페이스의 무서움을 뼈저리게 느낌).
2024년 1월초 우측 아킬레스 건 심하게 붓는 부상으로 일주일 이상 러닝 중단.
이후 TP를 넘어서는 훈련을 거의 못하고 특히 겨울 야외 러닝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김.
부상을 어느 정도 안고 다시 일어서서 1월 212K.
2월 설연휴 오전 4시간 근무 오후 목동종합운동장을 오가며 5일간 105K 강행군 월 351K로 마감.
경기수원하프에서 1:34찍고 3월 동마에서 싱글 도전 했으나 35K 이후 퍼지며 싱글 페이스에서 포기하고 PB만 세우는 작전으로 변경 3:13:22로 PB 수립.
나홀로 훈련의 한계로 느끼고 2024년 여름 목마교 지원 40기로 입교.
40기 여름훈련에서 8월 런생 최초로 400K를 돌파하며 열심히 달렸으나 오버트레이닝과 근력부족을 절감하며 제마 3:24:50.
41기는 개인 사정으로 목마교 훈련의 10%도 수행하지 못하고 거의 개인훈련으로 2025년 동마 3:17:42로 마감.
이제 런생의 2막에 접어들었네요.
월 마일리지가 500K를 넘기는 사람들도 많고 서브3 러너만 50명이 훌쩍 넘고 나보다 빠른 여성 러너만 열 명이 넘는 이곳에서 존재감은 없지만 싱글을 넘어 서브3를 하는 그날을 기대하며 새벽을 깨우는 일원으로 다시 돌아갑니다.
봄부터는 그동안 쌓아둔 마일리지를 바탕으로 다시 스피드 보강에 힘쓸 예정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념글 기념으로 조금 더 추가합니다.
목마교 입교 이후부터 최소 주3회 체중을 업데이트 해봤어요.
NRC시절 제외 가민 이후의 마일리지입니다.
2020년 807K
2021년 714K
2022년 1,120K
2023년 2,535K
2024년 3,439K
2025년 3,500~4,000K 정도를 목표로 점진적 증가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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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마교 화이팅! 싱글 서브3까지 아프지 않고 달리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맞습니다. 서브3도 중요하지만 아프지 않고 오랫동안 달리는 게 더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긴글 추 vo2max 대단하다
감사합니다.
근데 워치 보투막 믿을만해?
나도 뻥투막이라는 생각은 하고 있음. 특히 겨울에는 생각보다 심박이 낮게 나와 더 뻥이 심함.
난 애플워친데 보투막 변화가 거의 없음. 대회같은거 뛸때 빡런하면 찔끔 오르긴하는데 다시 제자리로 돌아옴.
감사합니다.
과훈련하는분들이 많아 보이던데요. 과훈련은 누군가에게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네 저도 한계 마일리지를 400K로 보고 비시즌 250~300K 시즌 준비 도중 300~400K 유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시계부터 대회 히스토리까지 어마어마 하네요! - dc App
2018년 잠이 안와서 NRC를 깔고 집주변 부천시민회관 잔디밭 둘레를 달려보며 시작된 러닝[5K 24분대]. 운동베이스 없이 키빼몸 대략 111~112로 시작해 여기까지 왔네요. 현재 키빼몸은 대략 112~114로 유지중입니다.
그동안의 노력 수고하셧습니다 앞으로도 부상없이 건강한 러닝하시기를. 그나저나 목마교 싱글렛 실제로보니 뭔가 간지나고 멋있더라구요 ㅜㅜ
집에서 그냥보면 유치해 보이는데 목동트랙에서 보면 장관이고 레이스 도중 보면 간지나고 레이스 이후 사진으로 보면 그렇게 영롱할 수가 없어요.
그냥 허접한 형광색이 아니라 뭔가 묘하게 빤짝이가 들어갔달까요? 지방사람으로서 부럽읍니다.
수많은 마클에서 단체복 주문하는 SPOX(스포엑) 제품입니다. 평범한 기능성 소재입니다.
포기 않고 열심히 달려오신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노하우도 점점 쌓일꺼고 마일리지도 누적될테니 싱글 ,서브3 정도는 그리 어렵지 않을꺼라고 생각합니다 런생 2막 힘차게 달려가시죠 화이팅입니다 근데 안필드님보다 잘 달리시는 여갤러분들이 10분이나 된다니 놀랍네요 ㅎ
감사합니다. 저도 꾸정2가 되도록 노력할께요. 과거 젊은 시절 서브3 하셨던 대선배님을 제외해도 코로나 이후 PB기준 저보다 빠른 여성 러너가 최소 10명은 됩니다. - dc App
워치 기변도 대단하고 쭉 상위 1% 찍은것도 쩔었고 ㄷㄷㄷ - dc App
기록은 풀코스 한자리 수 %만 해봐도 좋겠어요
다른건 그렇다쳐도 작년 7 8 9월 불지옥에 ㄷㄷㄷ
항상 7~10월 훈련량이 최고 였어요. 그러니 가민 인듀어런스 스코어도 9~10월 최고였고,그게 오버트레이닝이었는지 항상 동마(318-313-317) 대비 제마(352-339-324)의 기록은 기대 이하였죠. 물론 고저도에 따른 난이도를 감안해도 가을대회 기록은 아쉬웠죠.
예전엔 가민의 VO2max 측정이 정말 널뛰기같았군요.. 훈련량이 이번 봄에 부족했음에도 능력이 되셔서 320언더로 호기록 세우신거 다시 축하드리고 여름 같이 잘 보내서 원하는 목표 달성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41201 남산북측순환 4회전 시점으로 돌아가고 싶군요 ㅋㅋ 올여름은 남산북측순환 5회전 LSD로 시작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