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4개월..아니 25개월 아기 엄마야
어제 25개월 됐네ㅋㅋ

이전 글에도 썼듯이
울 아기가 생각보다 어린이집 적응을 잘해줘서
다른 친구들은 다음주부터 낮잠을 자는데
울 아기만 어제부터 낮잠을 자고 왔어!

그래서 이제
오전 10시에 등원해서 오후 3시에 하원한다?
심지어 오늘은 3시 30분에 오라고 하셨어 ㄷㄷ

이제 본격적으로 긴 자유시간이 생긴 만큼
어제 진짜 뛰고싶어 근질근질했는데
이미 이틀 뛴 상태이기도 하고 집 꼬라지가 말이 아니길래
그동안 미루고미룬 대청소 했드니 시간 순삭이드라ㅠㅠ
그래도 깨끗해진 집을 보니 정말 행복했어
비록 아기 하원과 동시에 다시 난장판이 됐지만ㅋㅋㅋㅋ

암튼 오늘은 미세먼지가 개똥이었지만
날씨 보니 기온이 낮에 10도까지 오르길래
아기 등원시키고 바로 옷 갈아입고 달려나갔어



반팔(3.1절 기념품)
반바지(3.1절 기념품)
바람막이(푸마)
페가수스41

이렇게 입음 딱일 거라 생각했는데
햇빛은 정말 많이 따뜻해졌는데
바람은 왜 아직도 차갑고 왜 아직도 쎈 거냐...?

바람이 쎄면 공기가 깨끗해야 하는거 아니뇨?
미세먼지는 왜 "상당히 나쁨"인 것..?

대한민국에서 러닝하기 참 쉽지 않구려



암튼 15km 뛰고왔는데
늘 늦은 밤에 육퇴런만 하다가 모닝런 하니 참 적응이 안 되네....

가장 적응 안 되는건 "배고픔"이야ㅜㅠ

육퇴런은 뛰고나서 단 한번도 배고픔 느낀적 없고
그저 피곤하기만 했는데(대신 새벽에 겁나 배고픔ㄷㄷ)
모닝런은 뛰기 전부터 배고프고
뛰고나면 겁나 배고파.............ㅋㅋㅋㅋㅋㅋ
아침에 에그샌드위치랑 커피 먹는데도...

조깅으로 뛰어도 이러는 상태라
속도주는 엄두도 못 내고 있다.......ㅋㅋㅋ

그래도 햇빛 쬐면서 뛰는건 정말 좋은듯?
불면증 있는 편인데 모닝런 하고부터 밤에 숙면하게 되는건 너무너무너무 좋드라



사진으로는 날씨가 참 좋은디 말이여

아근데 러닝하고 샤워하고 글 좀 쓰니 하원시간 2시간 남은거 실화...?
밥도 먹어야하고 집안일도 할게 산더미인데ㄷㄷ

암튼 다들 오늘 하루도 힘내서 보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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