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랜만에 몸 상태 점검차 10k를 뛰고 왔다.
동마가 끝나고 오늘까지 딱 2번 뛰었는데 풀코스 대미지는 진작 없어졌지만 그간 안 좋았던 부위에 통증이 전부 터져버렸다.
그중에서도 왼쪽 무릎이 가장 말썽인데 3일 전에 가볍게 한번 뛸 때는 괜찮은듯 싶었지만 알고 보니 부상 회복이 덜 됐던 거 같고 그러다 보니 더욱 악화된 거 같다.
서울 동마를 뛸 때 왼쪽 오금 쪽에 부상을 달고 뛰었는데 나도 모르게 그쪽 통증을 피하면서 뛰려다 자세가 많이 무너졌던 거 같다.
실제로 오른쪽 무릎은 멀쩡한데 왼쪽 무릎만 아예 박살이 나있다.
그래서 최근 3일간은 또 한의원에 가면서 강제 휴식을 했고 그나마 집에 있는 건조대를 타면서 러닝을 대체하였다.
그러다 오늘 조금 괜찮아져서 점검차 10k를 뛰고 왔지만 상태는 내일 다시 체크해 봐야 될 거 같다.
최근 3개월간 벌써 4번째 부상인데 정말 기가 막히게도 기존에 아픈 곳이 괜찮아지면 새로운 곳이 아프기 시작한다.
4월에 접수한 대회가 2개 있는데 만약 내일 통증이 있다면 전부 DNS 혹은 참가 취소를 할 예정이다.
지금껏 3~4월에 맞춰 운동을 해왔는데 막상 이 시기에 가장 힘을 못 쓰고 있어서 너무 아쉽고 허무하지만 그래도 취소하지 않으면 그새 또 무리할 걸 가장 잘 알기에 그전에 미리 조치를 취해야 될 거 같다.
기록도 좋지만 우선은 건강하게 뛰는 게 우선이니 내일 몸 상태를 체크해 보고 앞으로의 운동에 대해 고민해 보도록 하자.
끝!
화이팅입니다!
ㅠㅠ 4월에 대회 많이 잡아놨는데 전 포기 못할거 같아여..(저도 오금 염증ㅋㅋㅋㅋㅋㅜㅜ)
오금 이녀석.. 상당합니다 ㅠㅠ
부상은 정말 보상작용? 그런게 있나보네요ㅠ
저만 그런 걸 수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