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동마에서 325라 치고, 제마에서 서브3를 하고싶다고 치자.




그러면 4월부터 갑자기 서브3훈련을 시작하면 될까? 절대 안될거임.


우선은 315 ~높아봐야 싱글후반 정도로만 들어가야지 정도의 생각만으로 훈련을 하다보면,

님들이 말하는 '재능'이 개화를 하든, 노력에 하늘이 감탄을 하든 해서

점점 페이스가 올라가는데도 몸이 과부하 오지 않게 뛰어지는게 몸으로 체감이 될거고, 인터벌이나 TT가 싱글이나 서브3 급에 맞아가는 순간이 생김.
(된다고 갑자기 훈련 강도를 확 높이면 안됨, 괜히 고수들이 A급 훈련 5개보다 B급훈련 10개가 낫다는 말을 하는게 아님)

그때가 확실히 스텝업 한거라, 9~10월쯤 날이 풀려가면서 참여하는 10k 나 하프등 대회에서 기록이 눈에 띄게 발전할거며,

그때부터는 여름에 해오던 단순 LSD가 아니라 장거리페이스(or 빌드업)주 하면서 뛰어지는 정도에 따라 싱글이든 서브3든 세부 목표를 잡는거임.



욕심부리기만 할게 아닌, 현실을 깨닫고 목표수정 할 줄 아는 용기도 대단한거.

이런 사람만이 부상없이 꾸준히 PB행진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