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문자를 받았음

70%균일가에 추가 30프로!!



티셔츠 5천원짜리 등산용 입고 뛰는

알뜰짠돌이 런린이라

큰맘먹고

사러감


두근두근


행사장이 나이키 매장이랑 정반대라


물어물어 겨우 찾아감



줄이 사람이 대박 바글바글


벌써 되팔이들 미친듯이 수십박스 쌓아놓고


결제중



이러다 늦으면 헛수고에 개고생만 한다는 각오로


뚫고 들어감


페가숫스 루나 조던 보메로 파격 행사중


내앞에서 미친 되팔이놈이 다방여자같은 둘이랑

270부터 290 싹쓸이 하길래


내가 내사이즈 한박스 쏙뺏더니

눈부라리고 지가 먼저 맡았다고 지랄함


그때 부터 빡쳐서 싸움


직원와서 말리고


내가 니들같은놈들때문에 멀리서 온 개인고객만

손해본다고

할말 다했음


의외로 되팔이들 양아치처럼 생겼는데 어버버 하면서

말도 잘 못하더라 옆에

다방여자같은x만 자기가 먼저왔다고 중얼거림

내가 그럼 니앞에 30박스 내가 먼저 가서 결제해버린다고

막뭐라하니까 남자놈이 죄송하다고 하더라


결국 페가수스 48300원 루나 48300

2박스 사서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