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 잘 못하는 초보이긴하지만
헬스장에서도 런닝머신 뛰어보고, 야외에서도 뛰어봤는데
직접 비교해보면서 달린 결과 야외 러닝이 머신보다 무조건 좋은 이유를 느꼈고
그에 대한 의견을 전달, 더 나은 의견을 묻기 위해 올려봄
내가 체감한 이유는 바로 '머신으로 달리면 힘의 전달이 어려워진다' 라는 사실임
이건 내가 야외에서 달릴 때보다, 왜인지 머신으로 달릴 때 훨씬 어렵게 느껴서
'야외에서 뛰면 바람을 쐬면서 달리니까 덜 힘든가보다' 싶었는데, 그게 다 이유가 있었음
런닝머신은 바닥이 뒤로 움직이고, 나는 그 위에서 뒤로가지않기 위해 '제자리 달리기'를 하는, 극단적으로 말해 다리를 휘적일 뿐임
그리고 그 과정에서, 바닥을 미는 것이 아닌 바닥과 같은 속도로 다리를 움직일 뿐이므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거의 없기 때문에
골반과 다리를 통해 느 힘과 느낌이 전달이 제대로 이루어지기가 힘듦
하지만 야외에서 달리는건, 단단한 땅을 딛고, 골반과 다리의 탄력으로 밀어내면서 '실제로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골반과 다리에 어떻게 달리는지에 대한 느낌이 제대로 느껴지고,
몸에 근육을 좀 더 탄력적으로 사용하며 달릴 때 몸의 중심을 잡기도 매우 쉬워짐(정확히는 느낌을 알기 쉬워짐)
이건 마치, 손으로 흐르는 물을 같은 방향으로 휘저으면 휘젓기는 편해도, 힘을 느끼기 어렵지만
물이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휘저으면 휘젓기 어려워져도 물살을 휘젓는 느낌을 느끼기 쉬운 것과 같은 원리라고 생각함
물론 경력이 꽤 되거나,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이라면 큰 문제가 아닐 수도 있고
심폐지구력만을 키우기 위한 목적이나 런닝머신만이 가지는 장점(공간적 이득, 페이스 유지 훈련 등)도 있지만
적어도 누군가 나에게 런닝을 어떻게 시작할지 묻는다면, 초보자는 런닝머신보다는 무조건 야외 달리기를 추천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너무 덥거나 추우면 실내가 나아 야외를 기본으로 하되 실내를 대안으로
난 추위에 너무 약해서 12월말까진 야외 뛰는데 1,2월은 헬스장 다님..
앞으로 나가는 힘이 로드 러닝과 비교하면 적지만, 글에서처럼 그 힘이 아예 없는건 아닙니다. 힘이 없으면 벨트와 함께 뒤로 물러나겠죠 - dc App
형 초보라면서 뭘 자꾸 가르쳐주려고 그래 그거 아니야ㅎㅎㅎ
별차이없음. 분석(사실정확치도않은뇌내망상)은 진짜 제대로 아카데믹하게 할 능력 안되면 넣어두시고 걍 자기 주어진 환경과 처해진 상황 따라 shut up and run하는게 현명.
사실 아카데믹하게 간다해도 순수과학분야 논문도 정작 알고보면 우스운 장난수준인게 수두룩한데 거기다 스포츠과학쪽 논문을 뒤져본다? 지엽적이고 이게 박사논문인가싶을정도로 짜친게 대부분.
기초적인 물리상식에도 위배됨. 그저 공기(바람)저항이 덜하다는게 유일한 차이점
당연히 런닝머신보다 야외런닝이 훨씬좋지... 굳이 이걸
진짜 심각하네 .. 앞으로 나아가는 힘이 없다구요? 무슨 줄넘기인줄 아나.. 돌아가는 라닝머신에서 제자리 점프 뛰어보세요 관성때문에 뒤로 튕겨나갈겁니다. 이를 위해서 돌아가는 벨트의 방향과 역백터로 속도에 따른 힘을 줘야하는데, 이게 상대적으로 볼 때 러닝머신 벨트는 정지해있고, 그걸 타는 사람은 앞으로 나아가는 형태가 됩니다.
제발기초적인 물리지식도 모른채로 유언비어 퍼뜨려주지 말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