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대충 16~17키로 거리에 남지가 있음
유채밭도 있고 자도도 잘꾸며진 곳인지라
자덕시절에 자주 이용한 훈련 코스긴한데
왕복하면 대충 30k 넘겨질듯 하여
lsd코스로 딱이다 싶어 각을 재던중
대회가 잠시 끊어진 오늘 조져보기로 했음
러닝라이프 싱글렛에 하프타이즈, 양말까지 착용하고
늘 쳐묵던 토레타 한병들구
요헤미티 4포 챙겨서 5시반쯤 출격함
대충 페이스는 600~630 사이로 밀자는 생각으로 슬슬 밀어봄
요기까진 주로가 괜춘함... 수도권과 다르게
쪼매만 벗어나면 사람이 안사는지라
요런 농로가 사실상 메인길임 ㅋㅋㅋ
유채꽃이 만발이라 꽃향내 맡으며 달려서 좋았음
비오면 잠수하는 다리를 건너
진짜 시골길을 달리기 시작함
이제부턴 본격 공도를 달려야함
아... 갓길.. 살려주세요~~~
지나가던 자덕팩들한테 따봉세례 받고
힘내서 공도구간 순식간에 돌파
목적지인 남지철교 입갤~
유채축제 중인데
날이 구려서 ㅋㅋㅋㅋ
물안개 피는 속에 이슬비 내리는 낙동강 구경하고
바로 반환해서 이제 집으로~~
가는 길에 편의점 입갤해서 보급 잠시 해주고
아침에 출발했던 곳으로 무사히 복커완
그간 하프 거리까지만 뛰어봤는데
확실히 25k 넘어가기 시작하니깐 수시로 사점이 올라오더라는...
4키로마다 급수, 8키로마다 보급으로 보급상 문제는 없었는데 다리가 잠기기 시작하는것이 쪼매 부담되긴 했음
거기다가 젤 힘들었던게
다.. 담배가 너무 피고 싶었.... ㅋㅋㅋ
아 흡연욕구 참는게 생각보다 힘들었었음 ㅋㅋㅋ
매주 이렇게 뛰는건 진짜 미친거 같고
거리 약간 조절해서 2주에 한번은 뛰어봐야겠음
와 33키로 따봉추 - dc App
갓길 무섭넹 ㅋㅋㅋ 고생하셨습니다!
공도에서 살아돌아오셨군요!!고생하셨습니다
이제 런린이 압수!! 첫 LSD 고생 많으셨습니다! - dc App
멋지다 - dc App
와 lsd 개추!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