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마이크테스트
여기는 강원도 화천이다 오바.

어제 진짜 쏟아지는 비와 가시거리가 20미터도 안되는 도로를 뚫고 도착해서
원래 목적은 천문대가서 별 보려고 했는데
하필 날을 골라도 어제같은 날을 고른겨ㅜㅜㅋㅋㅋ
별은 둘째치고 앞도 잘 안보일것 같아서 전화해봤더니
역시나 직원분조차 오는걸 말리심 ㅋㅋㅋ
아쉽지만 포기하고 숙소에서 빈둥빈둥 지냄 (오히려좋아...?)

자고 일어나니 거짓말처럼 바뀐 날씨
여행오면 늘 새벽런을 하는데 오늘은 일어나질 못해섴 ㅋㅋㅋ
퇴실시간은 다가오지..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남편이 왜 안뛰었냐고 지금이라도 빨리 뛰고오래서 뛰고옴 ㅋㅋㅋㅋ
우리 남편이 변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가자마자 미친 날씨에 1차 도파민 폭발
발길 닿는대로 뛰었는데 어라...체육공원이 나오네...?
어...??? 트랙이네....?
역시 뛸놈뛸인가?
감사한 날씨와 감사한 트랙이라니..
신나서 막 뛰었는데 날씨가 너무 덥다....
퇴실시간의 압박으로 6키로밖에 못 뛰었지만
감사하고 행복한 달리기였음♡
오늘 날이 더워서 대회 나간 런붕이들 힘들었겠다ㅠㅠ
너무너무 고생했고 맛난거 먹고 잘 회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