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비온 탓에 습도가 좀 끈적하게 느껴지고 해가 살짝 따가웠지만 그래도 광합성하면서 재미있게 달렸습니다.
강북쪽에선 배번달고 뛰는 분들이 있는걸 봐선 대회가 있었을지도??
날이 좋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주말엔 달리고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주로 햄버거 아니면 라멘인데, 한달에 두번은 가는 곳에 오늘도 갔습니다.
두세달 전까지는 줄 안섰는데, 요즘은 오픈 30분 전부터 줄을 서기 시작해서 저도 오픈 15분전에 도착해서 먹었습니다.
달리고나서 짭짤한 국물이 들어가면 더 짜릿합니다.
점심을 먹고는 근처 카페로 가서 한두시간정도 앉아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아이스도 한 잔 때려줬습니다.
조용하고 이쁜 카페에 혼자 앉아있으면 그 자체로 재미있습니다.
귀가하니 오후 2시. 알찬 일요일을 보낸 기분입니다.
낮잠을 잘까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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