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말고 훈련기록이 10km 50분이었는데(평지였고 뒤지는줄앎)
오늘 기록은 53분이었습니다!

첫 대회라 그런지 일찍도착했는데 출발까지 기다리는 시간이 계속되고 해뜨면서 날도 뜨듯해지다보니 솔직히 텐션이 좀 많이떨어졌어요.
(출발 전에 진행자들이 잘못한건지 단체로 우르르 앞으로갔다가 뒤로갔다 했는데 상당히위험했습니다.)

우선 제가 처음이라 미숙했던점.
1. 수분섭취를 출발시간이 기약없이 늦어지는걸 모르고 한참전에 마시고 짐 제출
  - 목이 마르다고 생각은 들었는데 출발하자마자 입 바짝 마르길래 진짜 망했다 싶더라구요. 목구멍이 말라버려서 구역질 나오려하고..다행히 첫 급수때까지 버텨서 완주했습니다

2. 후기를 엄청나게보고 굳게 다짐했지만 출발부터 심박수 관리실패
- 우선 시작길부터 다운힐입니다. 그러니까 시작부터 5분페이스로 달렸어요
   (오늘 목표는 520-530페이스) 결국 시작부터 심박 팍 튄 상태로 업힐 맞이하고 레에스내내 180중후반 이상으로 뛰었습니다. 솔직히 대회 아니었으면 중간에 멈췄을거에요.



뭐 전체적으로 그동안의 악명이 너무 자자해서 그런지 제가 처음이라 그런지 막 운영이 그지같단 생각은 많이 들지않았습니다.
(좀 있긴함 ㅎㅎ)

주자들 요리조리 피해서뛰고 지옥같은 업다운힐 치고 53분이면 만족합니다.
(7키로부터 시작되는 무한업힐 진짜 뒤지는줄)

다음에 평지에서 각잡고 10키로 훈련해보려구요!

오늘 서하마도있다던데 다들 고생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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