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대회는 첨이었고
1시간 45분 목표로 훈련해왔음

원래는 18K 정도까지만 해보다가
4/13일에 하프거리 처음 달려봤는데
바로 그 주에 탈나서
무릎이랑 발목이 불편했고
며칠 쉬고 좀 괜찮아지고 나서
조깅하는데도 평소보다 더 빨리 지치는거 같아서
대회 앞두고 너무 불안했는데
그래도 목표보다 기록이 잘 나와서 안심이다

초반 업힐을 오버페이스로 넘고
여의도 EDM터널 통과까진 신났는데
그 뒤로 다리가 점점 잠기더니
마지막 반환점 코스에선 걷기 직전까지 갔던거 같다

서하마 마지막 반환 코스는 진짜 악명대로 고통이더라
달리다가 쥐난적이 없는데 19키로지점 지나서 부턴
쥐가 와서 페이스도 쭉 밀렸음

그래도 무사히 피니시 해서 후련하다
좀만 놀고 회복하고
가을 시즌 준비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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