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26개월 아기 엄마야

아기가 일주일도 안 돼서 또!!! 감기가!! 재발해서!!
밤잠을 제대로 못 잤더니 아침에 속이 너무 안 좋더라구

다행히 아기는 콧물은 많지만 열은 없어서 어린이집 보냈는데
아직 연락 없으신거 보니 오늘은 잘 있나봐

사실 어제는 열이 좀 올라서 일찍 집 데려와서 병원가고 가정보육했거든

암튼 평소 절대 공복런 못 하는 사람인데
오늘은 뭔 대자연 직전날마냥 속이 너무너무 부대껴서
물도 안 마시고 완전 빈속으로 뛰러 나갔어(대신 물병 하나 들고 나감)



후... 오늘도 덥다....
오전 11시에 나가니까 좀 걸어도 심박이 110으로 껑충 뛰는거 실화냐고;;



내 나와바리 트랙은 그늘 한점 없는 그야말로 태닝주 쌉가능한 곳인데
아악! 여기 오고서야 알았지 뭐야?
오늘 팔다리에 선크림 안 발랐다는 사실을..!!

원래 오늘 설렁설렁 조깅할 생각으로 나왔는데
해는 뜨겁고 트랙은 아지랑이가 일 정도로 열기가 상당하고
나는 선크림도 안 발랐고 거기다 공복 상태니..



걍 빨리 끝내버릴 생각으로 지속주 해버림!

아니~ 근데~ 심박 뭐야? 심각해 이거?
평소보다 10~20은 높은거 같은데ㅋㅋㅋㅋ
나 이렇게 헥헥대며 뛸 생각 없었다고오오오~~

여름 러닝이 벌써 두렵다..
아 이미 시작된 건가...!!!!!



다 뛰고 집까지 터덜터덜 몸풀며 뛰어오는데
기온 때문에 심박이 160에서 안 떨어지던ㅋㅋㅋ

쿨다운 제대로 안 되는거 같아서
걍 거리만 채우고 집까지 걸어왔는데
걸으니 상쾌하니 참 좋은 날씨인데 뛰면 왤케 더운 거시여



그래도 다 뛰니 속도 편해지고 갈증도 느껴지길래
바로 커피 사묵었다 캬하하
이맛에 뛴다~~!!



오늘 러닝화는 줌플6
요즘 가장 손이 많이 가는 러닝화인듯?

아참 그리고


미즈노러닝캠퍼스 릴스 보다가 나 나와서 깜놀ㅋㅋㅋ
호다닥 캡처했는데 종아리 알 무슨 일이야ㅋㅋㅋ
부끄럽지만 뭔가 분위기 맘에 들어서 올려봤어

아그리고 유동 골뱅이 아니 유동이 새벽에 푸마 40% 쿠폰 나눔해줘서
예쁜 쇼츠 두장 정말 싸게 득득했어! 넘 고마워!
덕분에 올 여름 시원하게 뛰겠다~~!

그럼 나를 비롯해 모두 맛점하고 헬요일 홧팅합시다!



오늘의 러닝기록

워밍업 3km
지속주 5km
쿨다운 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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