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매일 점심 때 가는 트랙으로 후딱 밥먹고 갔는데

이게 왠 걸 대학생들 체육대회 같은거 하는 날이었나 봄

아직 시작한 것도 아닌 것 같고 뭔가 애매해서 일단 뛰었는데

점점 사람 많아지고 막 축구경기 시작 할 분위기에 호다닥 도망나왔다ㅜ



이미 뛰기 시작했는데 헬스장으로 돌아가서 웨이트 할까 고민 백번쯤 하다가

그냥 발길 가는대로 쪼매만 더 뛰고 들어가자 싶어서 무작정 직진해보고

밑에 천변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후다닥 웨이트까지 끝내고

사무실 복귀 했움.



원래 트랙 돌 때는 그늘 하나도 없어서 매일매일이 태닝주 느낌이었는데

간만에 로드 뛰니까 가로수 그늘이 그렇게 고맙다는걸 느꼈음 ㅋㅋㅋ

그늘에서 뛰니까 아직 선선하니 뛸만하고 좋네



신호등 때문에 멈추는 건 좀 찝찝하긴한데

내일은 월말 마감이라서 뛸 수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오늘 이렇게라도 운동하고 온 거에 만족중이야





마무리는 요새 열심히 쭙쭙하고있는 한약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