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 좋아서 그런가 마라톤 뛰는 사람들 개많아졌네 ㄷㄷ

풀코스 뛰는 형들 보면 진짜 존경스럽다 ㄹㅇ

근데 마라톤 풀코스 '서브4' (Sub-4, 4시간 안에 완주) 달성하는 게

대학 서열로 따지면 어느 정도 레벨인지 내 생각을 말해봄.

내 뇌피셜로는 딱 건동홍숙 라인 정도 된다고 본다.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

 * '노력하면' 가능한 목표:

   * 서브4가 막 재능충만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님. 평범한 사람도 몇 달 꾸준히, 제대로 준비하고 노력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함. (물론 쉽다는 건 절대 아니고 뒤질 것 같음)

   * 건동홍숙 라인도 '열심히 공부하면' 갈 수 있는 대학 마지노선 느낌? 물론 머리도 어느 정도 따라줘야 하지만, 순수 노력으로 커버 가능한 부분이 꽤 있다고 봄. (SKY 서성한은 솔직히 재능+노력 같고)

 * '그래도 좀 한다'는 인식:

   * 마라톤 뛰는 사람 중에서 서브4 했다고 하면 "오~ 그래도 좀 뛰네?" 하는 인식이 있음. 완전 쌉고수, 선수급은 아니지만 일반인 기준으로는 대단한 거 맞음.

   * 건동홍숙 나왔다고 하면 "오~ 그래도 인서울 중상위권은 갔네? 공부 좀 했구나?" 하는 느낌이랑 비슷하다고 봄. 막 엄청난 명문대는 아니어도 어디 가서 꿀릴 정도는 아닌 딱 그 정도.

 * 상위 %:

   * 정확한 통계는 모르겠는데, 풀코스 완주자 중에서 서브4 달성하는 비율이 막 엄청 높지는 않을 거임. 아마 상위 20~30% 안에는 들 거라 봄. (뇌피셜임)

   * 수험생 중에서 건동홍숙 이상 가는 비율이랑 비슷하거나 좀 더 빡센 느낌? (입시 난이도 따라 다르겠지만)

<다른 레벨 비교 - 이것도 내 뇌피셜임>

 * 서브3 (Sub-3): 이건 진짜 재능+노력의 영역. 서성한 ~ SKY 하위과 급. 아마추어 최상위권.

 * 싱글 (Sub-3): 이건 뭐... SKY 최상위과 ~ 의치한 급. 타고나야 함.

 * 첫 완주 (시간 상관없이): 이것도 대단한 거임. 인서울 막차 or 지거국 상위과 정도? 일단 42.195km를 포기 안 하고 완주했다는 것 자체가 박수받을 일.

 * 10km 완주: 고등학교 졸업 정도? 건강한 일반인이면 조금만 연습하면 가능.

결론: 마라톤 서브4는 딱 건동홍숙 라인 정도다. 이게 내 생각임.

반박 시 니 말이 다 맞음 ㅅㄱ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