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6살 딸내미 5KM 첫 출전 첫 PB 달성의 건입니다.


제가 매일 마라톤 노래를 부르니 자기도 어린이 마라톤 나가고 싶다해서, 적당한 대회를 물색했는데 첫 개최하는 남해 마시고런 이였습니다.


참고로 마시고런은 남해에서 많이 나는 특산물인 마늘 시금치 고사리의 약자입니다. 뭘 마실것도 많이 주긴 했습니다만... 


남해 창선면에서 마을 사람들과 남해군에서 굉장히 신경써서 개최한 대회라는게 티가났습니다.

깔끔한 운영, 셔틀버스, 주차안내, 혜자 참가비라고는 믿기지 않는 구성(프로스펙스티 - 서하마랑 동일 재질, 주먹밥, 무알콜맥주, 푸드트럭 등등...) 

코로나 이전 소소한 마라톤 대회 느낌이 났고 가족단위로 참가하여 즐거웟네요. 


와이프랑 딸냄은 마라톤 대회를 첫 출전 했습니다. 첫 1KM를 9:30 페이스로 끊었을때 정말 장하고 대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이후로 퍼져서 걷뛰걷뛰하다가 중간 업힐은 유모차로 태워가고, 거의 4KM정도는 혼자서 뛰엇습니다...장하다!!! 


와이프 역시 예전에 경주60키로 걷기 대회, 머렐 트레일런 대회 10KM 과거에 참가한 이력이 있어서 애기 유모차 태우고 잠깐 빡런할때

5:30으로도 잘뒤쫒아 오더라구요. 슈블2 선물해준 보람이 있었습니다. 












아무튼 행복하게 PB 달성하며 마무리했습니다. 앞으로도 가족 대회로는 많이 참가가능 할거같아요(빡런 대회 참가는 어떻게 안되것니~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