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첫째랑 같이 10K 대회참가를 해봤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면 어쩌나 했는데
처음엔 사람이 너무 많으니까 무서웠는지 집에 간다 하더니
나중에는 신나서 화이팅하고 노래부르고 잘 즐기더라고요..!


3fb8c32fffd711ab6fb8d38a46f8091a1880cf3d379bc0eb9857c8528aee1d8dcc2092b991475d94dcc8998275a48af5abb43d7d


아이 얼굴이 가려진 건 아쉽지만
그래도 둘 다 웃고 있는 얼굴로 찍혀서 바로 구매했습니다

달리면서 다른 주자분들께 민폐가 되지 않으려고
제일 후미에서 출발하고 이리저리 피해다니고
죄송합니다 사이로 좌로 우로 먼저 지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내내 연발하면서 다녀서 다른 주자분들과 엉킴사고는 없었지만
급수지점에서는 덩치 자체가 민폐더라고요

그리고 여의도공원 진입 코너에서 앞바퀴가 꼬이는 바람에 멈칫해서
한 분이 아슬아슬하게 지나쳐가셨던 일이 있어서 죄송했습니다...
다음엔 급수도 그냥 들고 뛰고 앞바퀴 고정도 잘 하고 뛰어야겠습니다


0490f719b7826af33eeb84e22983756e472e6c33db21457964e0af6bcb9d795c5dadee2f0d70ec79

주로변에서 유아차 화이팅 아빠 화이팅 외쳐주시는 건 물론이고
함께 달리는 주자분들까지 화이팅해주셔서
분에 넘치게 응원받았네요
큰 사고나 해프닝 없이 잘 마치고
끝나고서 아이한테 다음에 또 할까? 물어봤을때
응! 대답 들은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3fb8c32fffd711ab6fb8d38a448073696ff5c549053bc6be9c245eaba7c99b80a227d4e032e08b306a98



이번 달은 10K 통곡의 벽 깨기에 집중하느라
마일리지를 많이 못 쌓았네요
그래도 결국 10K 30분대에 진입했다는 점과
아들과 대회를 무사히 마친 점
이 두 가지 덕분에 런부른 한 달이었습니다
이제 다음 목표인 하프 1:28:00을 위해
더위에 맞서 뛰어다녀야겠습니다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