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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부터 비 예보 있었는데 오후로 밀려있길래 옳다구나 하고 나옴ㅋ 오늘까지 쉴까 했었는데 생리는 거의 끝나가고 나이키 대회 전까지 뛰어볼 기회가 얼마 없기도 하고 몸이 근질거리기도 했네

몸은 여전히 묵직한데 생리 끝물이기도 하니까 당연한거고 사흘 쉰 덕분인지 다리 피로는 말끔하게 없어졌다(근데 오늘 뛰고 다시 좀 생긴듯ㅋㅋ)

10k쯤부터 비가 오기 시작 15k쯤부터는 빗방울에 후드려 맞으면서 뜀.. lsd 하려고 했는데 비 맞으면서 뛰고 있자니 맘이 급해져서 점점 속도가 올라감;; 심박도 전혀 lsd답지는 않지만 체감보다 10정도 높았던 것 같으니 괜찮다고 정신승리 함 ㅋ..

대회 전에 시민권 따고 가고 싶었는데 어쩌면 진짜 대회에서 따야 할지도..;;; 그래도 폼이 떨어졌든 기록이 처참하든 난 이번에 무조건 빡런임! 그게 멋지니까!





비 오는 날 잘 어울리는 곡 하나 투척 ㅎㅎ 가사가 좀 달콤 씁쓸한 것 같으면서도 이걸 그렇게 느끼는 것 자체가 좀 그런가 싶기도 한 약간 심란한 느낌..인데 어쨌거나 곡 자체는 너무 좋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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