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의 템포런에 이어 오늘은 페이스런. 역치!

오래전 처음 달릴 때를 생각해보면 1km로도 못달리던 내가 
이 페이스로 달리고 있다는게 신기하다. 

오늘 3km까지는 힘들었지만 4km때부터는 등에서 목 뒤로 소름이 돋았다고 해야하나? 몸이 가벼워지면서 힘듬이 약해진 느낌을 받았다. 발구름도 편안했고 호흡도 규칙적으로 내쉬며 편안했다. 이 페이스로 쭈욱 밀고 갈 수 있을 것만 같았다. 

445-500 페이스를 유지하며 달려야 했는데 오버페이스로 420으로 달리다 빠르다 싶어 다시 낮췄는데 510-530으로 달리고 있었고 중간이 없었다.

530도 분명히 힘든데 빠르게 430 달리다가 530으로 늦추니 630으로 달리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페이스는 분명히 530인데 말이다. 나 성장한건가? 

오늘도 상쾌한 하루!

오늘 못보던 고양이가 보인다. 서열 정리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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