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을 많이 잔 여파로 새벽2시 넘어 취침함
DNS할 생각으로 알람도 맞추지 않고 잤는데 5시반에 눈이 떠짐
심지어 근육통도 느껴지지 않았음
이건 대회 꼭 참가하라는 하늘의 계시?
그치만 어제 저녁을 과하게 먹었는지 화장실에서 꽤나 지체함
대회장에 7시 45분쯤 도착해서 급하게 짐 맡기고 나니 벌써 출발하기 시작함
D조 거의 후미에서 출발하면서 병목을 거스르지말고 편하게 뛰기로함
일주일만에 같은 코스를 달리는건데 기온 차이가 극명했음
너무 더웠음
지난주엔 하하호호 햄볶으며 달렸는데 오늘은 시부레 너무 덥다 힘들다 걸을까 생각만 함
보통은 마지막 랩에 질주가 가능할 정도의 체력이 남는데 오늘은 겨우 완주함
호기롭게 상반기대회 몇개 더 신청할까했는데 gg하겠음

오늘 주로에서 함께한 런붕이들 영광이었다
수고했고 맛있는 거 먹고 푹 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