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도 대회지만 영종도 사람은 아니어도 집에서 비교적 가깝기도 하고 해서 일찌감치 포레스트런은 관심끄고 컬처런 다녀왔습니다.
위치가 위치다보니 대부분 차로 올듯싶어서 조금 일찍 갔는데도 이미 사람들 엄청 많았는데 눈에 보이는 사람들은 10이면 10 다 대회 티셔츠 입고있어서 조금 당황했음.
(대회티셔츠가 검정색에 대충 go run 글자만 있어서 입기 좋음)
그래도 하프 출발할때쯤 되니까 여기저기서 싱글렛입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해서 혼자 넘 튀는거 아닌가 하다가 다행이라 생각함.
길이 좁은 자도대회지만 인원수를 적당선에서 끊어서인지 병목은 출발 직후 외엔 없었습니다. 도로도 평탄하고...문제는 무릎부상으로 인한 훈련부족...으로 14km지나니
몸이 퍼지는게 느껴지고 실제로도 페이스가 10~15초가까이 느려지길래 어떻게든 겨우겨우 들어왔습니다. 말은 이렇게 했어도 이번이 두번째 하프 출전인데 첫 대회보다 15분 단축이라 이정도에서 만족해야 하나 싶기도 합니다.
짐은 다 차에 두고 와서 보관소쪽은 잘 모르겠는데 메달 간식 배부처는 줄도 길게 안서고 좋더라구요. + 완주하고 빵을 소보로 말고 삼립 꿀호떡빵 줘서 좋았음.
그나저나 타사재팬 신고 뛰던 마클 할아버지...도저히 쫓아갈수가 없던;;;;
ps1. 사진찍는분 딱 한분봤는데 그분 딴데볼때 지나가서 다 글렀음ㅠㅠ
ps2. 두시간 페이서분들 중간에 사라졌다가 나중에 다시 나타난거 같은데 기분탓인가요...
대회고생하셨습니다! 늙었다는것은 살아남았다는것!!ㅋㅋㅋㅋㅋ타사재팬이라니 찐고인물..
백발 성성 할아버지라 혹시나 하고 신발을 봤더니 ㅎㅎㅎㅎ
타사재팬이라니 엄청 고이셨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