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k 출발하려고 줄섰는데 10k 왤케 사람이 많게 느껴지지?
분명 폭죽터지고 출발한거같은데 줄이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임바형이랑 출발선 통과시각 비교해보니 10분 차이나네 ㄷㄷ 내 뒤로도 한참 줄섰던데..

달리는 내내 사람피한 기억밖에 없었던듯
5km 급수대에선 모세의기적처럼 주로가 한산해지고 급수대만 바글바글해서 급수는 엄두도 내지않고 한산한 주로를 택했다.
7.5km 급수에선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살짝 축일 수 있었는데,
이제부턴 또 5km 주자들과 겹쳐서 또 사람 피해가기 지그재그 연속.
근데 이번 급수대 전부 파워에이드였지? 생수 고팠는데 안보이더라고.. 개인적으로 달리면서 급수하면 손에도 많이 쏟고해서 이온음료 선호하지않음 ㅜ

8km 정도부터 두리번 거리며 아내를 찾기시작.
9km가 지났는데 안보이네? 오늘 컨디션 안좋다해서 걷뛰할 수도 있다더니 잘 달리고 있나보다.
끝날때까지 못만나나 했는데 10km 발판 지나고 10.2km 정도에서 만났다!
서울신문 코스가 10.8km라서 만났지 딱 10km였으면 실패할뻔했네 ㅋ
남은코스 아내랑 천천히 달리면서 결승선으로 향했다.

그런데!!
결승 아치 포토 앞으로 향하던 순간 주자 한분이 추월하며 카메라를 가리고 포즈를 취하신다!ㅁ!
에라이 ㅋㅋㅋ 동반주 사진박제 하려했더니 다 가렸겠네ㅋㅋㅋ

뭐 사진은 물건너갔지만 재밌는 동반주였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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