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청장배 일명 닭강정 마라톤 다녀왔습니다.
화요일 처음 해보는 써킷 트레이닝 너무 빡시게 했더니
근육통이 오져서 아무리 풀어도 안 풀려버림

날씨 나름 선선하고 코스도 무난할 거 같았는데
컨디션이 나빼서 350 지속주 생각하고 감
바람이 꽤 불어서 역풍 순풍에 따라
페이스가 들쑥날쑥



그래도 네거티브로 후반 질주함
50m 정도 짧았다. 그래서 겨우 37분대 집어넣음
워치는 스톱이 아니라 랩 버튼을 눌리는 바람에
시간이 길게 나왔다



노 메달 노 빵. 닭강정과 맥주 포카리가 간식!

근데 닭강정이 노맛..
튀김도 거의 없는데 눅눅하고 양념도 부족해서 맛이 없었다 ㅠㅠ
대단한 기대는 아니더라도 일반적인 튀김 닭강정 생각했는데 이건 좀... ㅠㅠ
맥주는 리필 되는 듯했다



암튼 이게 문제가 아니라
10시 출발에 5k 급수대가 1개였는데
(다행히 날씨가 선선해서 급수대 1개는 큰 문제 없었다)

500ml 생수병이 뚜껑 딴 채로 놓여있었다..
반환 가는 길에 종이컵 몇 개가 보여서
종이컵에 물 따르는 중인가보다 했는데
3키로 반환하고 급수하러 가니까
아까 봤던 종이컵 수량 정도 바닥에 떨어져있고
나머지는 생수병 채로 급수하라더라..

생수병 낚아채자마자 절반 분수쇼 해주고
한 모금 먹고 크아 물폭탄 투척했다.

급수량에선 장점이 있으니 호불호는 갈리겠지만..
여름 10시 출발는 최소 급수대 2개 정도는 운영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운영진 생각은 좀 달랐나보다

날씨가 도와줘서 망정이지 안전사고 백빵각인데..

크루 단위 신청이 엄청 많았고 크루 부스도 많더라
동수님 아니고 금태 1등한 거 같더라
무수한 남성들이 금태 알아보고 인사하고 화이팅하는거 보니
팬으로서 뿌듯

시상식이랑 경품 추첨 있던데 큰 관심 없어서 패스

다음엔 닭강정 좀 더 힘 좀 씁시다.. 너무 맛 없었어요
싸우나 갔다가 맛있는 걸로 배 채워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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