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운동으로 자연농원을 가는 중에 갑자기 생각난

궁금증.

흔히 말하는 180bpm의 신나고 빠른 노래와

느리고 서정적인 노래를 번갈아서 들으면서 뛰면

케이던스에 영향이 정말 있을까?

그래서 실험 해보았습니다.


맹세 ) 특정 결과를 얻기 위해 의도하지 않았습니다 진짜임.




실험조건

1.평지인 장소에서 달린다
- (구)용인종합운동장 공원에서 달렸습니다. 1바퀴 약500m

2. 노래가 바뀔때마다 랩버튼을 누른다

3. 페이스는 5'30"으로 최대한 고정
페이스 외 다른것들은 최대한 의식하지 않고 달리기
100미터 마다 페이스 체크


4. 빠른노래 플라워 - 애정표현
   느린노래 김광석 - 이등병의편지


두 노래를 4회 번갈아들으며 실험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623a0bf0398fcfc50d4aab0f67595fdee6834f4542b8b1a7f09560417d93d4193f0195502f8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623a0bf0c98f6fd5ad4b0b0ed4f8516d7cdf38d6dc881805167a981f28be80b66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623a0bf0c98f5f951d4b0b0ed4f8589dd952f54095a5e19a4ead5563dca1670cb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623a0bf0c98f7fd5ad4b0b0ed4f8533b06b60187d909580604a16ebfa799c8257

1ebec223e0dc2bae61abe9e74683716d91d623a0bf0c9bfcf852d4b0b0ed4f85d9e152aa3e534d74a0d1f708a7153c2c34a1


비교를 위해

먼저 노래를 듣지 않고 1키로 뛰어준 후 500미터 걸어주었습니다

노래 안듣고 뛸 때 평균 페이스 5'22" 케이던스 187~190

정도 나왔습니다 왜 인지 모르겠으나 노래를 안듣고 뛸때가

케이던스가 제일 높게 나왔네요



빠른 노래 페이스
1회차 5'29"
2회차 5'21"
3회차 5'18"
4회차 5'24"

느린 노래 페이스
1회차 5'30"
2회차 5'27"
3회차 5'29"
4회차 5'27"










심박에 끼치는 영향 - 거의 없음




느낌, 기분

빠른노래 - 몸이 자연스럽게 빨라지는 느낌

페이스를 의도적으로 낮추려 노력함

일단 신나서 기분이 좋았다


느린노래 - 페이스 체크를 굳이 하지 않아도 530에 몸이 맞춰짐

오히려 노래 리듬을 따라가지 않아도 돼서 조깅하기에는

더 좋았음

노래 선택을 잘못한듯. 군대 생각이 자꾸남




케이던스 - 총 평균 케이던스는 182정도 나왔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아시겠지만 파란색부분이 178~182정도이고

보라색 부분은 182~190정도 됩니다

확실히 빠른노래 들을때 보라색 부분이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점 - 길이가 같은 노래로 진행했으면 더 좋았을것 같습니다




결론 - 케이던스 높이고 싶으면 180bpm 노래 들어라.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