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k 41분대로 너무 자만했던 걸까
330 언더로 목표를 좀 크게(?) 잡고 4분 후반~5분대 페이스로 쭉 밀어보자! 하고 출발.
초반 오버페이스를 좀 했지만 반환점까지 할만해서 어 잘하면 되겠다? 했음.
25k 넘어가면서부터 어? 다리가 좀 무겁네..
28k 부터 슬슬 다리가 안움직임... 페이스는 점점 떨어지고
30k 넘어가니 골반 무릎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바닥이 미친놈아 그만 멈추라고! 소리를 지름 ㅠㅠ
한번이라도 멈추면 서브4도 못할 것 같아서.. 이악물고 남은 거리 7분~8분 페이스로 겨우 완주

정말 풀코스는 완전 다른 영역인듯.. 마일리지와 장거리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느꼈네.
그래도 첫풀에 서브4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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