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호수공원 혼자 아무 생각 없이 500페이스로 뛰다가 어쩌다 한 사람을 앞지름
아무 의도 없이 그냥 내가 더 빨리 뛰고 있었으니까...
근데 그 사람이 갑자기 속도 올려서 뒤에 바짝 붙음.
체감 상 한 2미터 뒤?
발 구르는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내 케이던스랑 호흡에까지 영향 오길래 슬슬 속도 올림. 10초 페이스 씩 슬슬 올리면서 한 2키로 뛰었음.
415정도까지 점진적으로 올림...
근데 제끼지도 쳐지지도 않고 뒤에 바짝 붙어서 발 소리로 개빡치게함.
그래서 스프린트 할 생각으로 3분대로 질러서 호수공원 빠져나와버림 하...
심곡천에서 모르는 아재들이랑 화이팅 하면서 기분좋게 뛰다가 마무리 조짐
제발 담 방해말고 본인의 페이스로 본인의 러닝을 했으면 ㅠㅠ
그런 애들은 붙으면 그냥 보내줘...개ㅂㅅ 찐따 같은 새끼들한테까지 감정 소비하면 형만 손해야! 뭔 생각으로 그러는건지 아휴 빡치네 ㄷㄷ - dc App
와이프한테 말했더니 "오빠가 서서 보내주고 가면 되는거 아니야?" 라길래, 걔 때문에 내가 왜 내 템포가 깨져야해...라고 했는데, 숨 헐떡이면서 쫓아오는 모냥새가 왠지 내가 멈추면 앞으로 간 다음에 또 천천히 뛰다가 나 오면 그 짓할거같았음
@과체중런린이2 두 번 그러면 진짜 줘팰듯 ㄷㄷㄷㄷ 형이 쓴 글 내용만 봐도 저런애들 그냥 싸패같음 - dc App
@라페라리one 다음부터 그런애들오면 역방향으로 돌아가야겠다 그냥ㅋㅋㅋ
아 뭔 12키로를 4분40초 페이스로 뛰어 진짜
속주는 참을 수 없지!
빌드업 훈련했으니까 좋게 생각하자!! 그리고 그렇게 내가 앞지르고 상대방 켁켁대며 쫓아오는거 많이 봤는데 그냥 앞으로 보내줘봐~ 그런 애들 대부분 얼마 못가서 금방 걷더라구~ 그리고 걔도 빌드업 하나보다 생각해~~ - dc App
발소리랑 숨소리가 귓가에 들리는게 포인트였음 ㅠㅠ
아니 본인도 본인의 런닝을 햌ㅋㅋㅋㅋ 난 걍 무시 ㅎㅎㅎ - dc App
이게 샥즈를 쓰다보니 귓가에 숨소리와 발소리가 계속 들어와서 흐뜨러짐 자꾸ㅠㅠ - dc App
그걸 따라온다는건 그사람도 구력이 있는건데 페메로 이용한 듯 좀 예의 없긴해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