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아침, 러닝 3개월차 초보가 첫 15km 도전을 했는데요,

스프레이처럼 뿌리는 보슬비에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끝나고 나서 부상도 없어서 매우 만족스러운 러닝이었습니다.


근데 끝나고 나서 기록을 살펴보니 초반 30분 심박이 너무 미친듯이 올라가 있더라구요.

사실 뛰면서 시계를 잘 보는 편은 아니라서 그냥 편한 느낌으로 뛰었지만 조금 숨이 차는 듯한 느낌이 들어서

페이스를 조금 낮췄더니 아니나 다를까 느낌도 그렇고 심박 그래프도 매우 안정적으로 되더라구요.


그래서 아 내 조깅 페이스는 7분 30초대이구나라는 생각을 했고, 평소 조깅할때는 7분30초대로 뛰어주다가

포인트 훈련으로 이렇게 장거리 측정해보고 제 실력을 점검해봐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 그리고 나이가 마흔 초반인데 평생 뛰는 운동을 해 본적이 없어서 인터벌은 아직 무리인 것 같아요

5월 초 어설프게 흉내내다가 일주일을 앓아 누웠습니다. ㅎㅎㅎㅎㅎ


당분간 조깅 + 주말 장거리로 마일리지 200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