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그냥 내키는대로 달려요. 목전에둔 대회도 없고 목표도 없으니까요.

오늘은 간만에 청계천 합수부에서 시내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동아일보사 근처의 발원지까지 다다르니 그냥 반환하기 아쉽더라고요. 천변에서 올라와 광화문으로 향했네요. 예정에 없는 시티런이 되었습니다.

청와대를 지나고 서울대병원을 넘어 성북천에 다다르니 샛노란 꽃들이 흐드러지게 피어있네요. 매번 달리는 정릉천과는 또다른 맛이 있더라고요.

다시 출발점으로 도착해 시계를 보니 한시간 사십여분이 흘렀더라고요.

오늘도 참 잘 달렸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금요일 보내시길요!

Thank you for the ru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