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중심 아래 착지를 신경쓰니 가자미근이 부하(땡땡해지는)가 걸리고
며칠전 종아리 부하 글들 보니깐 무릎을 조금 들고 케이던스 올리라는 글 보고
신경썼는데 이번에는 무릎이 뻐근 하네요 ㅜㅜ
본격 러닝 8개월차
오늘 새벽 20K 640페이스로 뛰었습니다.
대회기록은 10K 53분(520), 하프 2시간(540), 풀마라톤 5시간 턱걸이 입니다.
5월 마일리지는 딱 140 찍었습니다.
작년 겨울에 남정형외과에 들러서
심하지는 않는데
몸 바로 아래 착지를 더 신경쓰라는
진단을 받았구요
그 이후로 뛸때마다
무릎 아래 힘빼고 최대한 몸아래 착지 하려고 신경썼습니다
근데 장거리 훈련이 늘어날수록
종아리...특히 가자미근(종아리랑 아킬레스 사이)이
계속 땡땡해지고
동마에서도 12킬로 넘어가서 부터 조짐이 보여서
매우 불편하게 완주 했습니다. (대회 전 장거리 25, 28, 32 각 1회 했음)
며칠전 여러 글들 보고
지면 접촉시간이 길어서 그렇다~
무릎을 안써서 그렇다~
댓글들을 보고
아~ 그동안 무게중심 아래 착지를 신경쓰다보니
뒤로 발이 많이 빠진거 같아서
오늘은 케이던스도 평소 보다 올리고 (174)
무릎을 살짝 살짝 앞으로 보내준다라는 느낌으로 뛰었는데
13킬로 지점 부터 무릎 전체가 부하가 걸리는 느낌이 들고
20킬로 다와서는 무릎이 상당히 불편한 기분이 들어서 더뛰면 안될꺼 같더라구요
종아리는 평소와는 다르게 1도 뛴 느낌이 안들 정도로
멀쩡하구요
지금 뛴지 6시간 정도 지났는데
계단 내려가는거 힘들지 않고
무릎이 계속 얼얼하고 불편한 느낌이 있네요
러닝 할수록 어렵네요~
매번 단골 질문으로 많이 올라오는 글인데
천천히 뛰는데도 빨리 뛰는거 보다 무릎에 부하가 걸리는 이유를 아시는분?
그리고 단순히 허벅지 근력 부족인지
아니면 무릎에 신경쓰다 보니 착지시 쿵꿍 찍어서 그런건지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세 바꿔가며 적응하고 장거리를 해야하는게 아닐지 장거리에 자세를 바로 바꾸면 안쓰던 근육 피로가 엄청날텐데 순서가 잘못된듯 - dc App
평소보다 살짝 무릎을 더 쓰자 일케 생각을 했는데, 제가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너무 급하게 거리를 늘리는 게 아닌가 싶어.
지난 주말 18K 640, 이주전 서신하마 하프 뛰었어요. 오늘 전까지 무릎은 멀쩡했구요, 케이던스를 올렸는데도 무릎이 아픈거는 먼가 자세가 흐트러진거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뜀박질이 같은 자세를 만단윌로 반복하는거라 속도나 거리를 늘리는 게 생각처럼 선형적으로 올라가지 않거든. 자세의 변화라는 것도 쉽게 변하지 않는거고... 뭐가 되었든 부상에 가까운 불편함이 생기는 건 과훈련으로 인한 결과니까 거리를 늘리든 속도를 올리든 매우 조금씩 올리는 걸 추천함.
무릎을 더 쓰겠다는 생각이 위험했던 것 같네요. 종아리쪽은 근육으로 강화가 가능하지면 무릎은 많이 쓰면 고치기 힘든 부상으로 이어지는거라 다른 부위에 비해서 안쓰도록 노력해야 하니깐요. 실제로 다른 부위 근력이 떨어지면 무릎부상으로 이어지기도 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