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첨에 따릉이 보관소 옆 물보에 물품 맡기고 
자전거-달리기 순으로 한 다음
물보에서 물품 찾아서,
바로 옆 탈의실에서 수영복 갈아입었거든. 

근데 여긴 진짜 천막만 쳐둬서
사람 드나들 때마다 너무… 보여… 
아니, 그게 아니라도 틈이 있어서 바깥 경치 구경 가능. 

한국이 그 정도 믿음의 사회가 아닌데 
일단 다들 갈아 입기에 나도 갈아입었지만… 불안쓰. 

나중에 수영 끝나고 한강 수영장 내 샤워장으로 가서 보니, 
거기 탈의실은 비교적 제대로 지붕과 벽이 있고, 
심지어 출입구에 지키는 사람도 있더라. 

뚝섬 수영장 샤워실 옆 탈의실, 이용하는 거 추천. 


난 초급2였는데 
한강에 막상 들어가려니까 너무 무섭더라. 
구명조끼 빌려주긴 하는데 안전부이 같이 잡을 거 있는 게 더 안심되긴 하는 듯. 

그리고 나 수영 줄 서 있을 때, 
참가자 한 분이 쓰러져서 라이프가드 등에 업혀 나왔어. 
강물이 너무 차서 몸이 굳었다는 듯… 
별 일 없으셔야 할텐데. 

물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운동 하고, 옆에서 적응하라고 호수로 한강물 쏴주니까 흠뻑 맞고 들어가. 

구급차 지나가는 것만 두 번 봤음.

사람 진~~짜 많으니까 
자전거도 달리기도 너무 무리하게 추월하거나 하지말고 안전하게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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