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 - 4월 19일. 비오고 갠 의외로 습한 날이었고 3000m에서 밀려서 3500m에서 DNF
2회차 - 4월 20일. 지나치게 안정적으로 갔고 페이스를 올리지 못해 18분 18초로 마무리
3회차 - 5월 31일. 3000m까지 타겟보다 3초쯤 빠르게 잘 갔는데 TT에 지장을 주는 그룹이 등장해서 마침 해도 쨍쨍해서 고민하다 그냥 DNF. 다음 날 반드시 성공하기로 다짐.
4회차였고 43분대 뛰는 지인분과 같이 나갔고 만약 DNF 한다면 10만원 지급하겠다고 선언하고 시작했습니다 ㅎㅎ 지인분은 두 바퀴마다 300m 동반주로 큰 힘을 주셨습니다.
결과는 결승점 기준 17:51로 성공! 마침 1년 전에 첫 20언더를 했어서 아주 뜻깊은 날이었습니다. 당시에 끝나자마자 대자로 드러누워서 만세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반종 3레인이 400보다 살짝은 짧은 것도 같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여유있게 18언더라고 주장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세부 스탯입니다. 코로스 페이스3은 항상 이상하게도 지속주 막판이 되면 심박이 튑니다. 194는 심박 pb 타이기록입니다. 85-86으로 아주 이븐하게 밀었고 마지막만 83으로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코로스 기강도 잡았습니다. 코로스가 장거리를 후하게 쳐 주더라고요. Vdot 계산기로는 아직 풀 251 나오네요.
나름 기록 향상이 빠른 편이라 생각하는데 1년에 2분 당겼네요.... 인생에 16분대 들어갈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기분이 너무 좋네여 ㅋㅋ
러닝피트니스 94.1 지렸구요~ㅋ
이거보고 저도 17분대 뽐뿌가 급오네요.....기록 기강 제대로 잡으신거 축하드립니다!
우외..94.1... 대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