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틀동안 카보로딩이 잘 되서 집사람과 애들이 처가집에 간 틈을 타 30K LSD를 계획했습니다.

전날 자기전에 루틴도 좋았고 아침에 몸풀기도 좋았고 보급도 아미노바이탈 뚱 세번 나눠먹기 좋았습니다.

날도 선선하고 주로에 그늘도 많아 성공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나이키 에어로스위프트 싱글렛과 보아델 하프타이즈, 아프3 경국마때 입을 착장을 입고 누가봐도 30K는 그냥 달성하는 그림이었는데….


15k부터 쉬가 마려움이 느껴져서 고민하다가 실제 대회때도 급수 및 화장실 이슈가 있을수 있겠다 싶어서 과감히 20키로 지난지점에서 화장실 들러서 쉬하고, 클램픽스도 하나 뜯고 다시 달렸습니다.

나오자마자 안좋았던 왼쪽 장경인대가 타이트한 느낌이 들어서 바로 멈추고 걸어서 복귀했습니다. 왠만하면 21키로 찍었을텐데 장경 겪고 나니 무조건 쌔하면 멈춰야합니다.

맛도없는 클램픽스는 괜히 먹어가지고…. 아쉽네요

비록 30k는 실패했지만 덕분에 여유있는 주말이 될것 같네요.
6월말에 다시 30k 도전합니다.

노거덜 킵고잉!

10K. 47(비공식)
하프. 146(박정희마라톤)
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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