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용인마라톤 대회 10km를 뛰고 왔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40분 페이서가 있어 쫓아가자 생각하고 

레이스를 시작했는데 4km 부터 업힐과 더위에 지쳐 

페이서를 놓아드리고 혼자만의 레이스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역북터널 진입 전 오르막이 두번 이어지는데 

걷고 싶은 생각이 너무너무 들어서 

터널까지만 버티자.. 터널까지만 버티자.. 이 생각만 되내이면서 

뛰었던것 같습니다 

터널 빠져나와 반환하고 돌아가는데 이미 털려서 

속도내는게 너무 힘들었지만 

런글렛을 한 네분정도  스쳐지나가면서 맞따봉 맞화이팅 

교환하면서 그나마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로 40분 언더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차후에 날씨 좋은날 좋은 코스에서 도전한다면 

무조건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자신감을 얻은 대회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팬인 심진석 선수와 홍범석님도 만나서 

사진도 찍고 심진석 선수랑은 짧게 대화 나눴는데 

먼저 사진 찍자고도 해주시고 

현재 러닝판에서 받고있는 관심과 응원에 행복한 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하시네요 인스타로 사진 보내드렸는데 

역시 답변을 고봉밥으로 해주시는 낭만러너.. 


홍범석님도 사진 요청 많이 받으셨을텐데 

귀찮은 내색 없이 정말 젠틀하셨습니다 


마지막으로 런붕이. 

오늘 대회장에서 5~6분 정도 뵌 것 같은데 

수줍게 따봉해주신분 , 러닝갤러리 화이팅 넣어주신분 

파딱 화이팅! 해주신분, 저희 크루 부스에 오셔서 인사해주신 분 

같이 사진 찍은 런붕이 까지 

덕분에 즐겁게 잘뛰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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