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게는 주 4~5회, 요샌 바빠서 주 2~3회 5km 가량 길게는 7~10km 야외에서 1년정도 달려온 초보 러너입니다. 평생 운동이라고 안해본 운동신경없는 bmi 18, 근육량 현저히 부족한 30 극후반 여자인데요, 아이 키우고 일하며 바쁘단 핑계로 운동을 등한시하다 건강이 많이 상해서 불면증, 목 및 등 통증으로 처음 러닝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목표갸 있어야 될것같아 무작정 5km, 10km 등록하고 나름 러닝법이랑 유튜브 찾아보며 연습해서 완주는 했는데 기록은 아주 느립니다. 5km는 33분, 10km는 1시간 8분(한번도 안쉬고 달린 기록), 그런데 기록도 기록이지만 평균 심박수 180 으로 높게 나옵니다. 

평소에도 달리면 맥박수가 금방 상승해(많이 힘들진 않습니다) 180 이상이 되면 조금 힘든 정도이고 빠른 페이스(5분대)로 계속 달리면 200까지 나올때도 있습니다. 가민 심박수가 정확치 않대서 심박계를 사서 달고 뛰어도 큰 차이는 없는것 같습니다. 빠르게 걸어도 130대 나올정도이니 뛰면서 150대 유지하는 분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평소 안정시 맥박수는 53~56회 정도 나옵니다. 


찾아보니 맥박수를 낮추기 위해선 마일리지 적립이 제일 중요하다고 여러 분들이 얘기하시고, zone 2러닝도 얘기하셔서 가민에서 맥박수 기준으로 훈련 프로그램을 실행하니 조금만 뛰어도 경고음이 나와 금방 쉬게되고 결과적으로 VO2 max 더 떨어지고 즐겁게 뛰지도 못하는 ㅡ 160대로 맞춰 러닝하니 페이스가 745 로 나옵니다 ㅡ 비생산적인 운동이 되어버리네요.

주법이 이상한가 싶어서 자세 교정 등을 위해 러닝 클래스 찾아보니 지방이라 클래스는 1개뿐인데 직장 시간과는 도저히 맞질 않고, 러닝 크루는 저희 지역에선 제일 느린 페이스가 600~630으로 훈련하고 계셔서 민폐가 될까봐 끼기 어렵습니다 ㅜㅜ 저 혼자 방법을 찾아보려 합니다. 

이런 상황에선 어떻게 하실 것 같으세요? 너무 두서없이 글썼지만 여쭤봅니다. 어떤 댓글이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