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로드는 별로 안하고. 등산이랑 트런 위주
4-5년 전부터 보통 20k나 50k 꾸준히 대회 다님.
그러다 작년에 트랜스제주 100 등록 해놓고 불수사 연습하러 갔다가 수락에서 내려오다 발모가지 돌아가서 한 삼십분 주저 앉아서 움직이지도 못함.
그동안 뭐 살짝 살짝 삐는경우는 많았는데 이렇게 아팠던 적은 처음이라 진짜 멍~ 하더라. 대회 취소 날짜더 지나서 환불도 못하고 존나 서러웠음.
내가 유독 더운날에 약한데 다운힐에서 잠깐 집중력 흐트러졌던게 그런 대참사가 벌어짐. 여튼
그러고 한달정도 보조기 차고 생활하다가 슬슬 걷는건 괜찮다 싶어서 깝죽대고 10k 트런 신청. 결과는 당연히 DNF
발목은 더 아작난 느낌이라 진짜 멍청한짓 한거 같더라.
부상은 쉬어야 한다는 진리를 깨닫지 못했었음.
그래서 가을 겨울 봄 운동을 아예 안했더니 한 15kg 쪄서 돼지가 되어버림.
그래도 살살 뛸수 있다는게 넘 다행이다.
5월 부터 시간나는대로 부상 조심하면서 트레일 위주로 천천히 뛰는게 고마울 정도. (집근처에 다행히 코스를 짤수가 있음. 트런이든
로드든)
너네들도 부상입으면 무조건 쉬어.
몇달만에 LSD 하러 나왔다가 무리 하는거 같아서 멈추고 멍때리다가 글쓴다.
아프면 쉬어. 여름에 온열질환 특히 조심하고! 화이팅!!
난 이번달 부턴 250이상 가보려해! 으짜!
진짜 쉬어야됨.. 애초에 운동선수들처럼 기준잡고 재활하는애들있더라.. 그 사람들은 대부분 십수년이상 운동해왔고 근육량도 다르고 본인들 근육 이해도도다름 인대파열수술받고 2주만에 중량 스쿼트하고 러닝하고 몇 달만에 마라톤나가고 그런건 운동선수니까 가능한거임 ㅋㅋ
역시 쉬는것도 중요하죠
님 수술안하고 그냥 재활하신건가요.. 저도 일주일전 인대파열 두개됏는데.비수수술로 몇개월쉬면 회복되긴할까요.. 지금너무 무섭네요